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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평]박근혜정부, 국민을 위한 정부인가?

    • 보도일
      2015. 4. 15.
    • 구분
      정당
    • 기관명
      새정치민주연합
박근혜정부, 국민을 위한 정부인가?

내일은 세월호 참사 1주기이다.

국민들은 가슴에 노란 리본을 달고 세월호 참사 1년을 맞이하고 있다.
그런데 정부는 세월호 참사 1주기 추모식을 철저히 외면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은 추모를 할지말지 고민 중이고, 국무총리는 검은 돈을 수수해 검찰 수사를 앞두고 있고, 장관들은 제각각 일정이 있다는 이유로 참석할 계획이 없다고 한다.
국가적 참사를 추모하는 날에 정부는 등을 돌리고, 국민들끼리 추모하게 생겼다.
반성도 없고, 성찰도 없고, 예의도 없는 정부이다. 참 모질다.

지난 1년간 국민들은 국가란 무엇인가, 정치란 무엇인가에 대해 끊임없이 질문을 던졌다.
이에 대해 박근혜정부는 “우리는 정부 차원의 추모식을 개최할 생각도, 국민들이 여는 추모식에 참석할 생각도 없다.”는 듯이 침묵시위를 하고 있는 것 같다.

링컨의 바람과는 달리 대한민국에서는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정부’가 사라지고 있는 것은 아닌지 걱정하지 않을 수 없는 세월호 참사 1주기이다.

2015년 4월 15일
새정치민주연합 부대변인 김희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