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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평] 11일간의 국정공백 우려된다.

    • 보도일
      2015. 4. 18.
    • 구분
      정당
    • 기관명
      새정치민주연합
11일간의 국정공백 우려된다. 박근혜 대통령이 이완구 총리 거취에 대한 아무런 결정도 없이 중남미 순방을 떠났다. 불법자금 수수비리와 연루된 피의자 총리가 11일간 대통령 직무대행으로서 부패척결을 진두지휘해야 하는 형국이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2013년 부여-청양 재선거 당시 이완구 총리가 성완종 전 회장과 독대했다는 증언도 나왔다. 이 총리가 불법자금을 받았다는 정황이 속속들이 드러나고 있다. 지난 대정부질문에서 자진사퇴할 용의가 없냐고 수차례 질문이 나왔을 때에도 이 총리는 거부했다. 나랏일보다 개인의 안위가 먼저였다. 그러나 의혹을 받고 있는 사람이 국정의 중심에 있으니 국민은 더욱 불안하다. 이완구 총리는 대통령이 출국하기 전에 자진사퇴했어야 했다. 이것도 아니면, 국정 최고책임자인 대통령이 사태수습을 결단했어야 했다. 새누리당은 11일간의 국정공백에 대한 답을 내놓기 바란다. 대통령이 돌아오기만을 기다리는 ‘강건너 불구경’만 한다면, 무능한 집권여당이란 국민적 비판을 면키 어려울 것이다. 2015년 4월 18일 새정치민주연합 부대변인 한정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