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안산상록갑 지역위원회(지역위원장 전해철 국회의원)는 지난 6일 상록구 선관위 대회의실에서 안산상록구 선거관리위원회와 공동으로 <2013년 핵심당원 연수교육>을 개최했다. 전해철 국회의원은 교육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국정원 개혁을 요구하는 여러 차례의 국민보고대회 뿐만 아니라 핵심당원 교육에도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민주주의 회복과 민생을 위한 노력을 함께 하자”고 당부했다. 이어서 진행된 특강에 앞서 “지방자치에 대한 확고한 비전과 철학을 갖고 48만 성북구를 이끌어가고 계신 김영배 서울시 성북구청장의 이야기를 통해 안산과 상록구도 함께 비교해보고, 좋은 점을 배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강사 초청의 취지를 설명했다. 강사로 초빙된 김영배 서울시 성북구청장은 <동네 안에 국가 있다>라는 주제로 “이제는 동네, 마을의 시대를 가야한다. 성북구는 지역 주민들의 수요를 과학적으로 조사하고, 구청은 과제 중심의 업무체계를 구축하여 책임 있는 행정을 펼치고 있다”며 성북구청장으로서 현장에서 겪은 과정들과 결실을 소개했다. 이어진 <당원의 역할> 프로그램에서는 정해현 동두천시 선관위 과장이 “변화하는 사회에서의 당원의 참여와 역할”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고, <소양교육> 프로그램에서는 주민정 삼성 CS아카데미 컨설팅 본부 전임강사가 “소통을 잘하는 3가지 기법”에 대해 소개했다. 한편, 이번 핵심당원 연수교육에는 전해철 국회의원과 안산상록갑 시도위원들을 비롯한 지역위원회 핵심당원 50여 명이 참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