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교 원내대변인, 오후 현안브리핑
□ 일시: 2015년 4월 22일 오후 5시 25분
□ 장소: 국회 정론관
■ 여야 원내대표 주례회동 관련
내일 4월 23일 본회의가 예정되어 있었다. 지난 4월 15일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 답변을 해야 될 최경환 경제부총리는 경제파탄에 책임을 물을까 두려워 자원외교 5인방에 들어가는 사람으로 자원외교 문제점을 물을까 두려워 해외로 도피했다.
야당은 이와 관련해 본회의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을 해야 한다는 문제제기를 했다. 국회의장이 최경환 부총리가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 대한 답변을 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야당에 양해를 구하지 않은 채 해외로 나간 것에 대해서 유감을 표시하고, 내일 23일 본회의에서 여야가 합의해서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을 긴급현안질문으로 이어나갈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그런데 생각지도 못했는데 여당이 온몸으로 막고 나섰다. 여당이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을 내일 본회의에서 할 수 없다고 막고 나섰다.
선거를 의식한 모양이다.
이완구 총리의 거짓말 해명, 거짓말 퍼레이드를 보고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보고 놀란다고 경제파탄의 문제점을 국민의 목소리를 대신해 야당이 질문해야함에도 불구하고 여당이 온몸으로 막음으로 인해서 무산되었다.
새누리당에 묻겠다. 왜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을 미루자고 하는 것인가. 경제가 너무나 어렵다. 자영업자는 다 무너졌다. 서민의 지갑은 텅텅 비었다. 이제 거센 서민세금, 거센 서민증세로 서민들의 등골이 휘어가는 상황에서 경제책임자인 최경환 경제부총리가 나와서 대정부질문을 받고 경제기조를 바꿔야하는 것 아닌가.
이명박 대통령 자원외교 수십조 혈세낭비의 가장 핵심인 최경환 부총리는 자원외교 질문에 답변해야할 임무가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회피한 이 상황은 새누리당이 모두 책임져야 한다.
새누리당이 정부가 가져온 경제 실정, 자원외교 문제, 모두 다 책임져야 한다.
새누리당이 8인방 친박 뇌물리스트를 몸으로 막더니, 이제 경제파탄 자원외교 문제까지 모두 막고 나섰다.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새누리당이 이렇게 나올 줄 몰랐다. 선거 이후에 하자고 한다. 모든 것이 선거로만 보인다면, 진정 선거에 이기고 싶다면 서민경제를 살려내야 한다. 자원외교 문제 해결해야한다. 8인방 친박 뇌물리스트 모두 철저히 수사해 해결하자고 선봉에 서야 한다. 모든 것을 당리당략으로, 경제분야 대정부질문까지 선거전술로 전락시켜서는 안 된다.
■ 새누리당의 국회 운영위 개최 거부 관련
새정치민주연합이 단독으로라도 운영위 개최요구서를 제출하겠다. 몇날 며칠을 요구했다.
국회가 열리면 가장 먼저 열리는 상임위가 국회운영위다. 국회운영위 소관기관은 청와대 비서실이다. 친박 뇌물리스트 가장 중심에 허태열 7억, 김기춘 10만불, 그리고 140차례 통화, 메모 이병기 현 비서실장이 연루되어 있다.
이런 상황에서 국회운영위를 열어 국민의 이름으로 국민의 목소리로 어떻게 된 것인지 따져 묻는 것이 국회 임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누리당이 운영위 개최를 거부하고 있다. 청와대 관계자를 불러 질문하지 못하겠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새누리당은 왜 여당을 하는 것인가. 새누리당은 청와대가 두려운 것인가. 새누리당은 청와대 전전 비서실장, 전 비서실장, 현 비서실장이 두려운 것인가.
내일은 단독으로라도 개최요구서를 내고 상황을 국민들게 알리겠다. 이것이 최소한 국민들게 해야 할 야당의 임무이다.
안행위 소집도 요구한다. 안행위 소집에 대해서도 여당이 듣지도 않고 있다. 안행위, 운영위, 법사위를 열자고 지난 여야 주례회동 합의한 바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당이 온몸으로 막고 있다.
홍준표 경남도지사 1억, 서병수 부산시장 2억, 유정복 인천시장 3억, 정말 기가 막힐 노릇이다. 이 사람들이 나와서 국회에서 보고해야 한다. 여당이 홍준표, 서병수, 유정복, 3명의 자치단체장을 온 몸으로 보호하고 있다. 새누리당은 모든 책임을 져야 한다.
■ 사과없는 대통령과 새누리당
새누리당이 여당으로서의 활동을 방기하고 8인방을 온몸으로 보호하고있다.
정부여당의 자세가 아니다.
이쯤 되면 대통령은 청와대 비서실장 연루된 것 사과해야한다.
그리고 국무총리 이렇게 된 것 국민 앞에 대통령으로 사과해야 한다.
그리고 새누리당 관계자들, 홍문종 친박 실세가 연루된 것에 대해 국민 앞에 사과해야 한다.
새누리당도 국민 앞에 사과해야한다.
그런데 대통령은 아무 말이 없다. 새누리당은 대통령의 눈치만 보고 친박 뇌물리스트 8인방을 온몸으로 보호하고 나섰다. 이제 국민의 마음이 떠나가고 있다.
국민은 하루빨리 이 부분을 수습해라 이를 위해 철저히 수사하고 대통령은 사과하셔야 된다는 것을 요구하고 있다.
2015년 4월 22일
새정치민주연합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