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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평]이완구가 남긴 ‘여백’, 엄정한 검찰 수사로 채워야 한다

    • 보도일
      2015. 4. 28.
    • 구분
      정당
    • 기관명
      새정치민주연합
이완구가 남긴 ‘여백’, 엄정한 검찰 수사로 채워야 한다

이완구 전 국무총리가 69일만의 임기를 마치고 이임식을 했다.
와병 중인 박근혜 대통령도 다른 국정현안은 모두 선거 뒤로 물리쳤지만 이 총리의 사표만큼은 소리 없이 처리했다.

그만큼 ‘이완구’ 세 글자가 재보궐 선거를 앞둔 여권에 부담이 된다는 의미일 것이다.
이제 이완구 국무총리는 이완구 새누리당 국회의원으로 돌아왔다. 마지막 특권의 벽이 남아있는 셈이다.

이완구 의원은 어제 “오늘은 여백을 남기고 떠나고자 한다.”고 마지막 심경을 밝혔다. 총리사퇴가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는 의미로 받아들인다.

이완구 의원이 남긴 ‘여백’은 엄정하고 단호한 검찰 수사로 채워져야 한다. 그리고 이완구 의원의 바람처럼 여백이 결백이 되기 위해서는 국회의원의 불체포특권 뒤에 숨지 말고 당당하게 검찰 수사에 응해야 한다.

국무총리까지 지내신 분이 더 이상 증거인멸, 위증교사 구설에 오르는 불상사가 없길 바란다.

2015년 4월 28일
새정치민주연합 부대변인 강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