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박덕흠 의원(영동․보은․옥천)은 13일 오후 류치 중국 하얼빈 부시장, 찌핑 하얼빈시 상무국 국장님을 비롯한 하얼빈시 주요 공무원들이 국회를 방문하여 박덕흠 의원과 면담을 가졌다. 하얼빈시는 안중근 의사 때문에 우리에게도 유명한 도시인데 마침 올해 3월 26일이 순국 105주년으로 하얼빈시도 지난 3월 안중근 기념관 개관 1주년을 맞아 많은 행사를 주관해 주신 것으로 알고 있다. 철도를 기반으로 발전한 하얼빈 시는 지금도 중국 동북지역 교통의 요충지이며 많은 자원과 특히 비옥한 땅으로 인해 이모작을 하는 농업 생산지다. 하지만 아직은 농업 기술이나 산업화 기술은 우리보다 부족하여 시너지를 일으킬 수 있는 교류를 요청하였다. 이에 박덕흠 의원은 “우리 남부 3군은 물론 충청북도는 대표적인 한국의 청정 농업지역이자 식품산업의 중심지 이고 앞으로도 인연이 많은 하얼빈시와 계속적인 교류를 통한 큰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