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채익(울산 남구 갑)의원은 11(금) 오전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결산특별소위원회에서 국가 R&D 예산이 수도권에 편중되어 있는 문제점을 지적하며 지방대와 연구공동체 형식으로 지방 R&D 예산지원을 늘려야 한다고 밝혔다.

○ 2013회계연도 산업통상자원부 소관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의 건 소위심사를 통해 이 의원은 “국가 R&D 예산 16조8천6백억원 중 산업통상자원부 소관 예산이 3조원에 달하는 데 그 동안 R&D 예산지원이 수도권에 편중되어 있다”면서 “앞으로 지방대와 연구공동체 형식으로 지방 R&D예산을 늘려야 한다”라고 밝혔다.

○ 김재홍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은 “국가 균형발전 차원에서 지역대학과 연계한 R&D 예산 확충이 필요하다”고 답변했다.

○ 또한, 이 의원은 전날(10일) 열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결산 공청회에서 기획재정부 김상규 차관보에게 지방대 우수 인재와 기업간 연계를 통해 지방 R&D 예산을 확충하는 등 관련 대책마련을 촉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