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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관석, 남북공동응원, 공동입장 통해 인천아시아경기대회를 남북화합의 계기로 만들어야

    • 보도일
      2014. 7. 13.
    • 구분
      국회의원
    • 기관명
      윤관석 국회의원
- 북한측 AG참가, 응원단 파견 알려왔지만 통일부는 공동응원, 공동입장 등 부정적 입장 고수하고 있어 - 대회 예산지원 사항, 마케팅비용 면세, 장애인AG지원사항 등 논의 필요 - 윤관석, “6년 넘게 경색된 남북관계 풀어나갈 기회 놓쳐선 안 돼, 공동응원, 공동입장 적극적으로 검토 필요” 북한은 지난 5월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참가와 최근 응원단 파견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다가오는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흥행과 남북화해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는 여론이 커지고 있지만 정부는 남북공동입장, 공동응원이 어렵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13일(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윤관석 의원(인천 남동을)은 “우리 정부가 남북 공동응원단 구성, 공동입장 등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인천아시아경기대회를 남북화해협력의 계기로 만들어 내야 한다.”며 “공동입장, 공동응원이 화해협력과 신뢰회복의 길을 열어낼 것”이라고 밝혔다. 윤 의원은 “지난 11일(금) 아시아경기대회 대통령 준비 보고회에서 조차 AG 북한 참가에 대한 준비에 대해서는 어떤 이야기도 들을 수 없었다.”며 “(AG조직위가 제안해)오는 17일 열릴 것으로 기대되는 남북실무회담에서 이 문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해 준비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그는 “하지만, 지난 1일 국회에서 남북공동입장, 공동응원 등에 대해 불가 입장을 류길재 통일장관이 밝힌 이후 어떤 진전도 없는 상황”이라며 “지난 6년의 남북경색을 해소할 기회를 이대로 놓친다면 박근혜 대통령의 공약인 한반도 신뢰프로세스도 레토릭으로 전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윤 의원은 “아시아경기대회와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의 예산지원사항, OCA로부터 양도받은 대회 마케팅 비용의 면세 문제 등 중요하게 논의되어야 할 사항들이 대통령 보고회에 논의되지 않은 것은 유감스러운 일”이라며 “지난 4년 동안의 노력이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추가적인 논의와 적극적인 정부의 대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북한은 10일 올림픽위원회 위원장 명의로 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원장에게 보내온 통지문에서 선수단의 경기대회 참가와 응원단의 파견에서 제기되는 제반 문제들을 협의하기 위해 7월 15일경 판문점에서 해당 관계자들의 남북실무회담을 가질 것을 제의했고 이에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는 17일 회담을 제안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