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과천지역위원회(위원장 송호창)가 21일(목) 오후 2시 과천장애인복지관 지하1층 강당에서 복지 예산편성을 위한 시민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19일 교육 예산을 주제로 한 것에 이은 두 번째 간담회다.
송호창 국회의원의 인사말로 시작된 이번 간담회는 윤미현, 이홍천 과천시의원의 사회로 진행됐다. 뿐만 아니라 배수문 경기도의원을 비롯해 안영 과천시의원, 장애 및 보육관련 단체장, 과천시 공무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이홍천 부의장은 “복지예산 감소로 인해 발생된 문제들을 이번 추경예산안 심사와 2016년 예산안 심사에 충분히 반영할 예정”이라며 이번 간담회의 배경을 설명했다. 또 배수문 경기도의원은 “도에서 준비 중인 복지예산이 효율적으로 쓰일 수 있기 위해서는 시민의 여론을 수렴하는, 오늘과 같은 자리가 꼭 필요하다”며 “이 자리에서 나온 의견들을 참고해 합리적인 예산편성 방안을 세우겠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장애인, 어린이집, 노인 등 각 분야별로 복지에 대한 다양한 요구의 목소리가 이어졌다. 특히 사회복지사들의 인건비 감소와 그로 인한 복지 서비스의 질 저하가 가장 큰 문제로 대두됐다. 또한 복지예산 편성 시 관련 기관과의 협의가 부족하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송호창 의원은 “복지는 모든 국민의 사회적 기본권”이라며 “시민 모두가 인간다운 삶을 누릴 수 있는 방향으로 예산을 편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시의 다양한 이슈들을 반목이 아닌 협의를 통해서 고민해야 한다”며 “시에 산재한 여러 분야의 문제들이 원만히 해결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새정치민주연합 과천지역위원회는 지난 19일 교육예산 간담회와 21일 복지예산 간담회에 이어 오는 5월 27일(수) 오후 2시에는 과천시의회 열린강좌실에서 문화체육분야 예산편성을 위한 시민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