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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수석대변인, 현안서면브리핑
보도일
2015. 6. 8.
구분
정당
기관명
새정치민주연합
김영록 수석대변인, 현안서면브리핑
■ 초당적 메르스 협력 분위기 깨는 언행이야말로 정치적·세력적 이용하는 것
오늘 오전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정현 최고위원이 ‘메르스 정치적 이용 정치인 퇴출’ 발언을 했다고 한다.
이인제 최고위원도 “서울시장이 정부에 대한 불신을 조장하는 언행을 한 것은 대단히 유감스러운 일”이라고 했고, 새누리당 초·재선 의원들도 박원순 서울시장과 이재명 성남시장 비판 발언은 쏟아냈다고 하니 그야말로 적반하장이 아닐 수 없다.
여당과 야당,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힘을 합쳐 국가적 위기를 극복하고 국민 불안 해소에 앞장서도 모자를 판에, 소모적 정쟁을 유발하는 새누리당 일부 의원들의 ‘책임전가식’ 발언은 매우 부적절하다.
이것이야말로 메르스 퇴치노력에 대한 초당적 협력의 의미를 퇴색시키는 발언이며 메르스 사태를 정치적·세력적으로 이용하려는 행태다.
지금은 그 어떤 것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고 불안과 공포로 몰아넣은 ‘메르스’ 퇴치와 대응에 우선할 수는 없다.
국가적 재난에 가까운 긴박하고 엄중한 시기에 여야의 초당적 협력 분위기를 역행하는 새누리당 정치인들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먼저 생각하는 정치를 하기 바란다.
2015년 6월 8일
새정치민주연합 공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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