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역현장 점검 및 일손돕기, 농산물 안전성 판매홍보 등 민생정치 -
새정치민주연합 전북도당 수석부위원장과 원내부대표를 맡고 있는 강동원 의원(남원·순창)이 최근 발이 붓도록 분주하게 활동하고 있다.
1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순창군과 공동으로 “순창군 청정 농산물 홍보·판촉 및 시식행사”를 여야 의원 30여명과 전라북도지사 등 많은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치고, 16일 이른 아침부터 원내대책회의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상임위원회를 연속해 참석한 뒤 곧바로 KTX 열차편을 이용해 자신의 지역구인 순창으로 내려갔다.
16일(화), 오후에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당대표와 함께 최근 메르스 확진환자가 발생했던 순창군을 방문하여 방역활동 등 대응상황에 대한 현장을 점검했다. 이어 농민들 일손돕기, 농산물 안전성 판매홍보 등 민생정치를 실현 했다.
문재인 당대표와 강동원 의원 등이 먼저 순창군 보건의료원에 마련된 순창군 메르스상황 대책본부를 방문해 순창군 메르스 방역 및 대응대책에 대해 관계자로부터 보고를 청취하고 상황 근무자를 격려했다.
이어 지난 4일부터 격리되어 통제되고 있는 장덕리 마을을 방문하여 마을 출입통제가 장기화 돼 힘겨워하는 마을주민들을 격려하고, 주민대표에게 격려 물품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문대표와 강의원은 순창의 웰빙농산물인 블루베리와 복분자 등을 시식하며 홍보와 판로 모색에 앞장섰다. 또한 메르스에 직격탄을 맞은 장덕리 마을의 복분자수확현장에서 부족한 일손돕기에 나섰다.
최근 심리적 영향으로 인해 메르스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는 농산물마저 판매부진과 판로애로를 겪어 한창 수확기인 계절 특화농산물을 재배하는 농민들의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 또 판매부진은 지역경제에 영향을 미쳐 침체의 우려마저 있는 것이다.
강동원 의원은 “시의적절하게 현장을 방문한 문재인 대표와 출입통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로하고 농가일손돕기와 농산물 판촉활동을 하게 돼 다행스럽다. 메르스 사태가 조기 마무리돼 주민들이 일상 생활로 돌아갈 수 있기를 소망하다. 앞으로 메르스 피해주민들을 위한 지원책 마련, 전염병 예방을 위한 제도적 개선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