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가 18일 지하철·버스 등 대중교통 요금 인상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오는 27일 첫차부터 성인 기준 지하철 기본요금은 1050원에서 1250원으로 20% 인상되고, 간·지선버스 요금은 1050원에서 1200원으로 14% 인상된다. 심야버스와 광역버스 요금의 인상폭 역시 상당한 수준이다.
□ 결론부터 말해 이번 서울시의 요금 인상안은 시기적으로 매우 부적절하다. 또한 메르스 공포로 직격탄을 맞은 서민경제를 더욱 참담하게 만드는 조치가 아닐 수 없다.
□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은 메르스 사태가 진정되고 서민경제의 상황이 메르스 이전 상태로 회복될 때까지 공공요금은 인상되지 않을 것이라고 선언해야 하며, 모든 지자체도 이에 협력할 것을 촉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