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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경남 국회의원들, 정부에 「경남지역 메르스 피해병원 손실보상 촉구문」 전달

    • 보도일
      2015. 7. 9.
    • 구분
      국회의원
    • 기관명
      강기윤 국회의원
새누리당 강기윤 의원(창원 성산구)을 비롯한 경남 국회의원들이 경남지역 메르스 피해병원에 대한 정부의 손실보상을 보건복지부에 강력하게 촉구했다. 강 의원은 7월 9일 경남 국회의원 15명이 모두 동참한 촉구문을 보건복지부에 정식으로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4일 보건복지부가 메르스 감염병관리기관으로 지정된 병원에 예비비(손실보상금) 160억원을 우선 지원하겠다고 발표한 바, 21곳 우선지원 대상 병원 중 경남도에 소재한 5곳 병원은 단 한 군데도 포함되지 않았다. 메르스 환자가 입원해 14일간 폐쇄됐던 창원SK병원을 비롯해 의심자나 환자를 격리·치료했던 삼성창원병원, 경상대병원, 양산부산대병원, 마산의료원 등 도내 병원이 이번 지원대상에서 모두 제외되어, 117억원이라는 막대한 경영손실을 입음과 동시에 지역 의료기관으로서의 제 기능을 다 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고 있는 상황이다. 강 의원은“경남도 의료기관들이 향후 메르스 문제에 대해 효과적인 대응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도록, 정부가 「예비비 긴급지원」 또는 「차질 없는 추경예산 편성」을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보건복지부장관에게 전화통화를 했고, 경남도내 병원은 추가로 반드시 지원하겠다고 답변을 받은 만큼 지역 의료기관들의 어려움이 하루 빨리 개선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부에 제출한 촉구문에는 강기윤 의원을 포함하여 김성찬 ․ 김재경 ․ 김태호 ․ 김한표 ․ 박대출 ․ 박성호 ․ 신성범 ․ 안홍준 ․ 여상규 ․ 윤영석 ․ 이군현 ․ 이주영 ․ 조해진 ․ 조현룡 의원 등 전체 15명의 경남 국회의원이 모두 동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