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주홍의원은 자신의 「초선 일지」를 통해 “3월 3일 의원총회를 통해 무공천과 합당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던 이들이 느닷없이 3월 중하순을 기점으로 기초선거 무공천 입장 철회 공론 작업을 기획하고 있다.” 고 비판했다.
아울러 “우리는 약속을 지켜야 한다. 어디까지나 약속은 약속이다. 정당공천제의 역기능과 폐해를 알기나 하는 것이냐? 즉각 폐지를 원하는 국민 여론이 무지몽매의 소산이라고 생각들 하시는 건가?” 라고 국민들의 여망인 정당공천제 폐지 약속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의원은 “2010년 지방선거에서 서울 25개 구청장 중 21개를 휩쓸었던 민주당이 2012년 총선·대선에서 이 서울에서 패배한 것을 똑똑히 봤지 않는가. 기초의원과 기초단체장을 중앙정치의 셈법과 전략 속에 두지 않는 일이야말로 헌 정치 낡은 정치와 결별하는 첫 수순이다.” 라며 대한민국 국민의 힘을 믿고 정직하고 성실하게 대도를 걷자고 호소했다.
별첨: 「초선 일지 126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