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간사이자 농해수위 예산결산소위원회 위원장인 새정치민주연합 박민수 의원(진안, 무주, 장수, 임실)은 2015년 추경에서 전북지역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 사업을 위해 110억 원이 편성됐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국회 농해수위에서는 2015년 추경 예산안을 통과시키면서 전북지역의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 사업을 위해 8개 지구에 걸쳐 총 110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전북지역에서 현재 추진 중인 사업은 총 12개 지구이며 이 가운데 8개 지구에 추경 예산이 투입된다. 이번 추경은 전북 임실의 옥석지구에 15억, 완주의 소향지구 5억, 정읍의 감곡지구 7억 원, 고창의 계산지구 7억, 김제 청도지구 15억, 순창의 팔덕지구 47억, 남원 산덕지구 및 순창 방화지구에 각각 7억 원이다. 임실의 옥석지구는 2012년에 사업에 착수해 2019년에 준공될 예정이다.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사업의 추경규모로만 보면 전북이 경북의 14개 지구 120억에 이어서 전국에서 두 번째다. 이번 추경에서는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을 위해 총 770억 원이 편성됐으며 사업 효과를 조기에 가시화하기 위해 준공 위주로 배정됐다.
박 의원은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사업은 올해와 같은 가뭄 시에 이를 극복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기 때문에 이전부터 매년 상임위 업무보고나 국정감사 등을 통해 농촌용수 개발의 중요성과 예산 증액을 강조해 왔던 만큼 2016년 예산편성에서도 예산증액을 통해 가뭄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