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민의 안전하고 신속한 교통 환경 제공 기대”
새누리당 인천 남구 갑 홍일표 의원은 5일 오후 인천도시철도 2호선 ‘시민공원’역 공사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과 안전 대책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를 격려하였다.
홍일표 의원은 현장 관계자와의 인사말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인천 도시철도2호선의 개통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고 전하며, ”안전하고 신속한 도시철도가 차질 없이 완공될 수 있도록 막바지 공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내년 7월 개통을 앞두고 있는 도시철도 2호선은 총 연장 29.2㎞ 규모로 인천공항철도 검암역과 경인국철 주안역, 인천 1호선 인천시청역과 연결되는 환승역을 포함해 27개역이 설치되어 인천시민들의 편리하고 신속한 교통수단으로써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홍일표 의원은 시민회관 사거리에 신설되는 ‘시민공원’(잠정 명칭)역의 진행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역사 공사현장을 직접 방문하였다. 홍 의원은 안전시설의 위치와 사용방법, 지하 역사 내 청정한 공기질 유지를 위한 환풍시설, 석면자재의 사용유무 등 시민들의 건강에 대한 내용을 질의하였고, 비상시 대피로 설계 등 안전대책과 재난대비 예방훈련계획 등에 대해 질문하였다.
홍 의원은 현장 관계자들에게 “도시철도는 다중이 이용하는 시설물로 재난사고 발생에 대비한 철저한 사전 안전대책이 요구되기 때문에, 경찰·소방·자치단체 등과도 함께 협력하여 철저한 안전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하였다.
현장점검 이후, 홍 의원은 주변 상가들을 방문하여 공사기간 소음과 진동으로 인한 불편에도 불구하고 공사를 위해 협조해 준 시민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였다. 주변상인들은 “시민공원역 개통으로 인해 교통불편이 해소되고, 주변 상권도 발전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하며 도시철도의 안전하고 신속한 개통을 위해 홍 의원이 꾸준히 관심가져 줄 것을 부탁하였다.
이에 홍 의원은 “안전한 도시철도 건설이 차질 없이 이뤄지도록 끝까지 책임지겠다”면서, 특히 “시민공원역을 중심으로 주변 상권이 살아날 수 있도록 현재 시민공원 지상에 설립중인 복합문화시설 ‘틈’과 연계시켜 나가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