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무능으로 뚫린 국가방역체계의 구멍을 여러분들께서 온몸으로 막아주신 덕분에 메르스를 물리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아까 보고에 의하면, 대청병원에서도 확진환자가 13명 발생하고, 그 가운데 4분이 돌아가셨는데 그런 상황만 들어도 메르스 때문에 대청병원이 얼마나 큰 전쟁을 치렀을지 충분히 짐작할 수 있다. 우리 의료진들의 희생과 헌신에 다시 한번 국민들의 뜻을 모아서 감사드린다.
메르스 환자를 진료 한 많은 병원들이 경영상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대청병원만 해도 격리 조치가 해제될 때까지 발생한 직접 피해액만 46억 원이라 들었다. 아마 앞으로도 피해가 당분간 지속될 거라고 생각하면 아까 보고대로 금액은 더 크게 늘어날 것으로 짐작이 간다.
이번 추경에서 메르스 피해 의료기관에 대한 지원금이 예산으로 책정이 되긴 했는데 우리 당에서 요구했던 금액이 많이 깎이면서 전체적으로 피해액보다 턱없이 편성된 예산이 부족하다.
메르스 같은 신종 감염병은 일선 현장 의료진들이 팔 걷어붙여 나서주지 않으면 확산과 피해를 막을 수 없다. 그래서 국가는 의사와 병원이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제대로 뒷받침을 해주는 것이 무엇보다 우선이라고 생각한다. 전면적이고 충분한 지원이 절실하다고 생각한다.
보건복지부가 8월 초까지 메르스 발생병원의 손실보상금을 위원회 심의를 통해서 최종확정 할 예정이라고 한다. 우리 당 소속 보건복지위원들이 피해의료기관들의 피해보상에 부족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고, 특히 대청병원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겠다.
피해 액수에 대한 지원뿐만 아니라 방금 원장님께서 말씀하신 병원 정상화에 필요한 정책적인 자금의 대출, 융자 이런 부분도 가능한 길이 있을지 적극적으로 알아보겠다.
어쨌든 저희가 메르스 이전의 모습으로 완전히 복구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 시장님께서 오늘 예산정책협의를 하기 위해서 대전시를 방문했는데, 이번 기회에 대청병원을 꼭 방문해달라고 요청한 것도 같은 취지가 아닐까 생각한다. 저희가 노력을 더 많이 하겠다.
대청병원에서도 개원하자마자 메르스 사태를 겪으면서 경영상의 타격이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이라 생각이 되는데, 하루 빨리 회복하셔서 지역 주민들 안전과 보건을 위해서, 특히 우리 대청병원의 건립 취지대로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보건을 위해서 큰 역할을 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
제가 볼 때는 앞으로 대청병원이 아주 잘 되고 번창할 것 같다. 뭔가 새로운 일 시작하면 액땜들 하지 않나. 큰 액땜 치르셨으니 앞으로 대청병원 미래가 창창 할 것이라 생각한다. 오늘 이렇게 바쁘신데 맞아주셔서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