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대비 올해 가정폭력 증가율, 대전(89.8%), 경남(82.6%), 경북(79.8%) 순 - 올해 아동학대 3,758건 신고, 가해자 중 친부모가 68.8%에 달해
정부가 4대악 근절을 강력히 추진하는 가운데 가정 파탄 뿐 아니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가정폭력이 해마다 급증하고 있고, 특히 친부모에 의한 아동학대 역시 증가하여 가정 내 문제라며 쉬쉬해오던 가정폭력의 심각성이 드러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조원진 의원(새누리당, 대구 달서구병)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올해 7월까지 가정폭력으로 검거된 건수가 2만1,381건, 검거인원은 2만4,596명에 달하였고, 검거인원 중 구속된 인원도 386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하루 평균 100건의 가정폭력이 발생해 전년(48.1건)대비 2배 이상 증가한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