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남 원내대변인은 8월 24일 원내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진정한 교정 · 교화가 필요한 한명숙 의원

최근 대법원에서 형이 확정된 한명숙 의원이 오늘 오후2시에 수감되었다.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의원 등이 ‘진실 배웅’이라는 슬로건 까지 내세우며 입감되는 한명숙 의원을 응원하였다.

한명숙 의원 사건은 불법정치자금으로 건네진 1억 원 짜리 수표의 사용처가 확인되는 등 명백한 증거들에 의해 확정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명숙 의원과 이종걸 원내대표를 포함한 야당 의원들은 억울한 옥살이를 한다며 “한명숙은 무죄다”를 외쳤다. 후안무치함에 어안이 벙벙할 뿐이다.
한명숙 의원은 부디 형기를 마치고 출소할 때에는 진실로 사죄하고 방성하는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

ㅇ 새정치민주연합 발언에 더욱 신중해야

오늘 오전 9시에 개최된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북한의 도발에는 가차 없이 응징해야 한다는 이인제 최고위원의 발언에 대해 새정치민주연합은 ‘전쟁 선동’이라며 비난하였다.

새정치민주연합의 이러한 비난은 남북고위급회담에서 우리의 협상력을 약화시키는 것이다. 이런 야당의 태도는 북한이 바라는 바이다. 새정치민주연합은 발언에 더욱 신중해주길 바란다.

ㅇ 국회 운영위원회 관련

오늘 오후에 개최되는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는 야당의 요구로 개의시간이 오후 2시에서 오후 4시로 연기되었다.

그로인해 비서실장을 대신하여 현기환 정무수석비서관, 현재 북과 회담중인 국가안보실장을 대신하여 김규한 국가안보실 제1차창이 참석할 예정이다. 경호실은 관례대로 경호실 차장이 대신 참석함을 알려드린다.

2015. 8. 24.
새누리당 원내대변인 김용남
키워드 : 한명숙, 운영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