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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 새누리당 국회의원 연찬회 주요내용[보도자료]

    • 보도일
      2015. 8. 25.
    • 구분
      정당
    • 기관명
      새누리당
8월 25일 2015 새누리당 국회의원 연찬회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원유철 원내대표> 안녕하신가. 반갑다. 바쁘신 일정을 뒤로 하고 오늘 연찬회에 참석하신 의원님들 한분 한분께 감사드린다. 오늘이 박근혜 정부의 임기 절반이 되는 날이다. 오늘로써 반환점을 도는 날이 되겠다. 박근혜 정부의 임기 절반을 마치고 새로운 후반기를 시작하는 뜻깊은 날에 의원연찬회를 개최하고 있다. 더욱 반가운 것은 이런 뜻깊은 날에 온 국민이 함께 걱정했고 고대했던 남북 고위급 접촉이 극적으로 타결되었다는 기쁜 소식과 함께 우리 새누리당 의원연찬회를 시작한다는 사실이다. 우량아를 낳기 위해 산모의 고통이 크다고 한다. 무박 4일 동안 수고하신 김관진 안보실장과 홍영표 통일부 장관과 관계자 여러분께 수고했다는 격려와 우리 모두의 마음을 담아 박수로 시작하면 어떨까 한다. 감사하다. 북의 지뢰도발 이후에 남북이 전시상황에 준하는 긴장 속에서 도발에 대한 사과와 함께 재발방지 약속을 담은 합의문을 도출해 남북관계 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했다. 이는 박근혜 정부의 원칙을 기초로 한 일관적인 대북정책과 우리 새누리당의 한결같은 지원 그리고 국민들의 전폭적인 성원이 하나가 되어 이뤄낸 쾌거라 생각한다. 남북관계 있어서 박근혜 정부의 전반기가 도발을 종식시키고 원칙을 세우는 시기였다면, 이제 후반기는 남북 공동의 평화와 번영을 여는 시기가 되어야 할 것이다. 이제 당정청이 하나가 되어 굳건한 안보의 토대위에서 남북관계 개선과 통일을 열어 가는데 하나가 되어야 하겠다. 정기국회와 관련해 말씀드린다. 이번 정기국회는 19대 국회를 마무리하는 마지막 정기국회라는 점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는 아주 중요한 국회가 될 수 있겠다. 이번 연찬회에 또 하나의 슬로건이 ‘4대 개혁으로 더 강해지는 대한민국’이다. 4대 구조개혁을 비롯한 국정과제 완수는 박근혜 정부의 성공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미래가 달린 아주 중요한 문제이기 때문에 이번 연찬회에서는 9월 정기국회에서 처리해야 할 상임위별 법안을 집중 점검하는 한편 노동개혁을 비롯한 4대개혁 완수를 위한 우리의 역할과 세부 실천방안을 모색하겠다. 그런 차원에서 정부와 청와대에서 장․차관들과 관련 수석들께서 상임위별로 열리는 간담회에 참석해 당․정간담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 가지 당부의 말씀을 드린다. 금번 정기국회가 각종 개혁과제, 민생경제살리기 법안 등을 처리해야 할 마지막 기회다. 의원님들께서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는 것을 잘 알고 있지만 국회에서 열리는 각종회의, 소위원회, 상임위원회, 특위, 그리고 본회의에 가급적 빠짐없이 참석해주길 간곡히 당부드린다. 의원님께 공지의 말씀드린다. 이번 한반도 긴장고조의 원인이 되었던 최근 비무장지대 내 북한의 목함지뢰 폭발사건은 우리 국민께 큰 슬픔과 분노를 안겨드렸다. 우리 의원님들도 많은 충격을 받고 안타까움을 표했다. 그래서 오늘 의원연찬회에서는 부상을 당한 장병들에게 의원님들의 정성을 모아 위로금 갹출의 건을 약식으로 상정해 의결하도록 하겠다. 찬성하시면 만장일치 박수로 동의해주시면 감사하겠다. 의연금은 관례에 따라 적절히 집행해 추후에 알려드리도록 하겠다. 오늘과 내일 열리는 의원연찬회가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의원연찬회가 될수 있도록 의원님들 끝까지 협조해주시면 감사하겠다. 우리 모두가 하나되는 뜻깊은 연찬회가 되길 바란다. <김무성 대표최고위원> 여러분 기분 좋으시죠. 기분 좋습니다만 의원들 참여율이 좀 낮아서 기분이 안 좋다. 나중에 본격 토론을 시작 할 때 오실 것으로 생각된다. 의원여러분, 오늘은 우리 박근혜 정부의 임기반환점을 맞는 날이다. 박근혜 정부의 성공이 우리 새누리당의 성공임을 한시도 잊지 말고 앞으로 남은 대통령 임기동안 국정의 동반자로 최선을 다하도록 하자. 이를 통해서 내년 총선, 내후년 대선에서 승리의 역사를 써나가도록 하자. 국민들께서 잘했다고 평가하는 부분은 계속 잘하고, 잘못했다고 평가하는 부분은 잘하는 방향으로 고쳐 나가야한다. 칭찬에 우쭐하지 말고 질책에 겸손하게 받아들이는 자세로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정치를 펼쳐나가는 것이 우리에게 주어진 숙명이라는 것을 우리 모두 명심해야겠다. 올해는 광복 70년으로 대한민국은 세계가 부러워하는 성공의 역사를 그동안 써왔다. 하지만 현재 우리는 안보와 국제정세, 정치, 경제 등 모든 분야에서 우리를 둘러싼 상황의 엄중함을 감안할 때 미래 성공을 확신하기 어려운 중대한 기로에 서있다. 전진이냐 후퇴냐를 좌우하는 것은 우리가 여러 어려움을 어떻게 극복하느냐에 달려있고, 그런 측면에서 우리 새누리당은 눈을 크게 뜨고 미래를 건설해 나가야한다. 여러분들도 잘 아시다시피 오늘 새벽 남북 고위급 회담의 극적인 타결로 북한의 지뢰도발과 포격도발로 야기된 군사적 긴장 상황이 해소가 되었다. 북한이 도발에 대해 사실상 사과하고 준전시상태를 해제했으며 남북 간 대화의 물꼬가 트인 것은 참으로 잘된 일이라고 생각한다. 이것은 박근혜 대통령의 지난번 개성공단 사태에 이어 확실한 원칙의 고수, 그리고 정부의 확고한 원칙과 군의 강력하고 단호한 대응 태세, 국민들의 강인한 의지와 강한 단결 그리고 여야의 초당적 대응 등이 하나가 되어 이끌어낸 좋은 결과라고 생각한다. 그동안 고생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특히 전역을 연기하거나 결혼까지 미루면서 전투의지를 불태운 장병들, 불편함을 참아가면서 북한 도발을 의연하게 대처 해주신 접경지역 주민들 그리고 이를 SNS를 통해서 응원한 청년세대 모두에게 박수를 보내드린다. 이번 도발은 남북 간 대화를 통해 해결했지만 북한이 앞으로 다시는 도발을 하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도 우리는 할 수 없다. 어제 최고위원회의에서 말씀드렸듯이 북한의 무력도발을 막는 유일한 방법은 우리의 단호한 응징이고, 북한 도발의 싹을 가차 없이 잘라내서 북한 스스로 두려움을 갖고 무력도발을 포기하게 만드는 일이다. 평화는 반드시 힘의 우위 속에서만 지켜진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철저한 대응태세와 투철한 안보의식으로 북의 도발에 대응하고 모든 국민이 하나가 되는 모습을 보여야 북한이 다시는 도발의 악순환을 일으키지 못할 것이다. 국가안보는 최우선 가치인만큼 안보의 벽은 높고 튼튼하게 쌓되, 북한의 특수성을 감안해 대화의 벽은 낮게 유지하는 유연한 사고가 우리에게 필요하다. 이번 남북 고위급 회담 개최,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남북 적십자 실무접촉, 남북 민간교류 활성화 등 대화의 문이 열린 것을 크게 환영하면서 한반도 평화를 위해 우리 새누리당도 적극 동참하고 협력하도록 하겠다. 「이하 생략」 ※첨부파일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