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성 주민 안전은 물론 세계과학정상회 성공 개최 지원 -
유성경찰서 개서는 당초 9월 초 예정이었으나, 행정자치부 직제 승인 지연 문제로 10월 중순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유성 주민의 안전은 물론 10월 대전 유성구에서 개최되는 ‘세계과학정상회의’ 참가자의 치안에 심각한 우려가 제기되었다.
이에 유성주민은 물론 경찰관계자들의 간곡한 요청으로, 새누리당 민병주 국회의원(대전 유성 당협위원장)은 지난 25일,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을 직접 만나 유성경찰서의 조기 개서의 필요성을 설파한 끝에 장관으로부터 정부 직제 승인절차를 신속히 진행을 검토하겠다는 답변을 받았고, 결국 유성경찰서 직제 승인을 한 달여 앞당긴다는 결정을 이끌어냈다.
유성경찰서 직제 승인이 10월 이후로 미뤄져, 경찰서 개서가 늦추어진다면 유성구민의 안전은 물론 10월에 개최되는 ‘세계과학정상회의’에 참가하는 세계 각국의 정상들과 수많은 참가자들의 치안의 안전을 담보할 수 없어 결국 세계과학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민 의원은 “유성경찰서의 조기 개서를 허락해 준 행정자치부 관계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표명하며, 유성경찰서의 조기 개서가 확정된 만큼, 담당 경찰공무원들께서는 유성구민의 안전은 물론 10월에 개최되는 ‘세계과학정상회의’가 철처한 치안 속에서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대전의 여섯 번째 경찰서인 유성경찰서는 8595.4㎡ 면적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유성구 관내 11개 행정동과 53개 법정동의 치안과 방범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소속 경찰은 총 384명이며, 초대서장으로는 박병규 총경이 발령받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