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 산적한 현안사업 해결 위해 『국토부장관 초청 정책간담회』 개최 ▶조현룡 의원, “지역발전에 꼭 필요한 현안사업 조속히 추진토록 애써 달라”
새누리당 경남도당위원장 조현룡 의원(경남 합천·의령·함안, 새누리당)이 경남지역에 산적해있는 현안사업의 해결을 위해 8월 17일(금) 오전 9시 30분 국회 귀빈식당에서 『국토부장관 초청 새누리당 경남 국회의원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비공개로 치러진 본 정책간담회에는 경남지역 새누리당 소속 의원 14명 중 12명이 참석하는 등 높은 출석률을 보이며 각 의원들은 주민 숙원사업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의지를 드러냈다.
경남도는 광역자치단체 중 4번째로 큰 규모를 가졌지만 그에 따르는 SOC인프라는 매우 미흡하다. 특히 교통망 구축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아 거점 항구나 인근 산업단지로 물류수송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관광자원 활성화에도 애로점을 가지는 등 도로․다리․터널 등의 교통인프라 확충이 지역경제 활성화 측면에서 시급히 해결되어야 할 과제로 손꼽히고 있다.
이를 반증하듯 참석한 경남지역 의원들은 경남지역의 교통망 확충에 목소리를 높였다.
각 의원들은 ‘남부내륙철도 조기착공’(조현룡 의원), ‘내서-칠원 간 국도 5호선 조기개통’(안홍준 의원), ‘마산-거제(국도 5호선) 건설’(이주영 의원), ‘한산대첩교 건설’(이군현 의원), ‘한려대교 조기 건설’(여상규 의원), ‘항공산업 국가산업단지 조성’(김재경 의원), ‘중부내륙고속도로 대합IC개설’(조해진 의원), ‘제2안민터널 건설’(강기윤, 김성찬 의원), ‘남해고속도로-국도 2호선 간 도로개설’(박대출 의원), ‘하남천 하천환경 정비 요구’(박성호 의원), ‘88고속도로 사업비 추가 확보’(신성범 의원) 등의 도내 주요 현안사업 추진을 국토부장관에게 강력 건의하였다.
이에 권도엽 국토부장관은 “현재 우리나라의 SOC인프라 구축은 OECD 가입국 중 약 25위 수준으로 지속적인 투자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수년 안에 국가경쟁력 저하로 나타나게 될 것”이라며 “건의해주신 사업들이 대부분 지역경제 활성화와 직결되는 만큼 요청해 주신대로 최대한 예산을 반영하고, 어렵다면 대체사업이라도 구상하는 등 주민 숙원사업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덧붙여 오늘 간담회를 개최한 조현룡 의원은 “오늘 올린 사업들이 지역발전에 꼭 필요한 현안사업이니만큼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국토부에서는 애써줄 것을 당부한다”며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서는 국토부의 노력뿐만 아니라 국회 차원의 노력도 필요하므로 우리 의원들도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거듭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