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는 7,696억 원의 자산을 보유한 제주도 개발 공기업으로, 2조 5천억 원 규모의 ‘버자야제주리조트’ 사업을 비롯해, 현재 추진 중인 주요 6개 사업만 7조 893억 원에 달한다.
신 의원은 그동안 산하기관의 자산관리 적합성 여부를 조사 했으며, 이 중 JDC의 회계장부에서 837건의 오류와 조작사실을 밝혀냈다.
신 의원은 국정감사에서 이 같은 사실을 밝히면서 “제주도의 각종 개발 사업을 추진하는 JDC의 자산관리를 들여다보니 과연 이 기관에 국민의 재산과 제주도의 미래를 맡겨도 될지 의문이 든다.”는 우려의 말을 전했다.
(부동산 취득 허위 기재) 2009년부터 현재까지 JDC가 취득한 부동산 취득 과정을 살펴보니 전체 21건 중에 16건에 문제가 있음을 확인했다. 16건, 총 16억 5천만 원(1,657,610,110)의 부동산을 취득하면서 이를 허위로 기재했으며 특히 세금과 중개 수수료 등 각종 비용을 누락시켰다.
(회계조작) 동일한 아파트 여러 건을 동시에 취득하면서 모든 조건이 같은데도 불구하고 장부에 기록된 취득금액이 서로 달랐다. 의원실의 지적이 있자 취득금액을 동일하게 맞추고 마치 문제가 없다는 듯이 자료를 제출했다. 그러나 JDC가 조정한 내역은 세금 등에 해당하는 사항으로, 회계장부상 임의대로 조정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일종의 회계조작이다.
(고가 예술품의 폐물처리) 또한, 보유하고 있는 6점의 예술품을 모두 천원으로 표시했다. 수백만원짜리 예술품을 천 원으로 처리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