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훼류 수출 줄고, 수입 늘어가는데 공영도매시장에서 수입꽃 취급? ▸ 국내 절화농가 3년새 절반으로 줄어 ▸ 경대수 의원 “시름하는 화훼농가.. 지원 강화가 우선”
○ 국내로 수입되는 화훼류는 `10년 11,953톤에서 `14년 12,565톤으로 꾸준한 증가를 보여온 반면, 같은 기간 수출된 화훼류는 12,550톤에서 5,298톤으로 절반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 국회 경대수 의원(충북 증평군․진천군․괴산군․음성군) 자료에 따르면, 국내산 화훼, 절화류는 수입산의 품목 다양화, 저가 물량공세로 지난 5년간 크게 위축되어 왔으며, 수출물량은 일본의 엔저 현상, 중국의 사치품 규제 정책으로 감소추세에 접어들고, 국내 농가들은 설상가상으로 생산비 증가까지 떠안으며 농가수가 절반가까이 줄어왔다.
- 화훼류 수출, 수입현황 ·(`10년) 수출 12,550톤 (`12년) 수출 8,357톤 (`14년) 수출 5,298톤 수입 11,956톤 수입 12,772톤 수입 12,565톤
○ 이러한 현황과 관련하여, 경대수 의원은 15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국정감사에서 aT화훼공판장의 수입절화 취급 계획에 대해 재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 전국 화훼공판 물량의 50%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aT화훼공판장에서 수입절화를 취급할 경우 국내 화훼농가들이 입을 타격은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며, 현재 국내 화훼농가들이 크게 위축된 상황에서 더욱 시기상조라는 지적이다.
○ 경대수 의원은 “우리 화훼농가들은 수출부진, 값싼 중국 수입산 공습, 다양화된 수입산 품목과의 무한경쟁, 생산비 증가 등으로 사중고를 겪고 있다”고 우려를 나타내며, “aT화훼공판장은 공영도매시장으로서 유통구조 개선, 수출 판로 개척, 농가기술지원, 소비촉진 등의 지원을 통해 국내 화훼농가의 재활을 돕는 게 우선일 것”이라고 지적했다.
○ aT화훼공판장은 지난 6월 수입절화류 도입과정에서 국내 화훼농가들의 반대로 도입을 연기한바 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