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이후 도난ㆍ파손 2,604개, 3,505만원 물적피해 임대아파트 내 화재 260건 발생, 사상자 31명 피해액만 22억원
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이 주로 거주하는 임대아파트에 소화기, 관창 등을 훔쳐가는 도난사건과 파손이 끊이지 않고 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김태원 의원(새누리당, 경기 고양덕양을)이 LH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3년부터 2015년 7월 현재까지 LH임대아파트에 설치된 소화기와 소화전노즐 등 2,604개가 도난당하거나 파손되어 3,505만원의 물적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시설물 도난현황을 살펴보면, 2012년부터 2015년 7월까지 총 1,954개의 임대아파트 시설물이 도난당했다.
연도별로는 2013년 540개, 2014년 722개, 올해 들어 7월까지 692개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도난당한 시설물별로는 소화기가 1,188개로 가장 많았으며, 소화전 노즐 647개, 소방호스 유도표지판 등 기타시설물이 119개이다.
이어 시설물 파손현황을 살펴보면 2012년부터 2015년 8월까지 총 650건의 임대아파트 내 소방시설물이 파손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도별로는 2013년 142개, 2014년 217개, 올해 7월 현재까지 291개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파손당한 시설물별로는 소화기가 452개로 가장 많았으며, 소화전노즐이 27개, 소방호스 유도표지판 등 기타시설물이 171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