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미앙 응 IOC 수석부위원장, 사마란치 주니어 IOC 집행위원 등 IOC 위원 6명 포럼 참석 차 韓 입국 문대성 의원(사하구갑)과 국제스포츠외교재단(International Sports Relations foundation, 이하 iSR)은 오는 22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동아시아 스포츠외교(Sports Relations in East Asia)’라는 주제로 ‘2013 iSR 창립 포럼’을 개최한다. ‘2013 iSR 창립포럼’ 개회식은 강창희 국회의장과 김정행 대한체육회 회장 축사, 토마스 바흐 (Thomas Bach) IOC 부위원장 영상 축하메시지, 세르미앙 응(Ser Miang NG) IOC 수석부위원장의 기조연설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013 iSR 창립포럼’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동아시아 스포츠외교의 이론과 현실(The Theory and Practice of Sports Relations in East Asia) ▲비교적 관점과 경험적 교훈(Comparative Perspectives and Lesson) ▲국제기구와 스포츠외교(International Organization and Sports Relations)라는 주제로 3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발표자와 토론자로는 후안 안토니오 사마란치 주니어(Juan Antonio Samaranch, Jr.) IOC 집행위원, 베리 마이스터(Barry Maister), 아담 펭길리(Adam L. Pengilly), 안젤라 루지에로(Angela Ruggiero), 양양(Yang Yang) 등 IOC 위원, 폴 핸슨(Poul Hansen) 유엔스포츠개발평화사무국(UNOSDP) 사무국장, 샤라프 아흐미메드(Sharaf Ahmimed) 유네스코 자카르타 사회와인간과학팀 팀장과 빅터 차(Victor D. Cha) 전 미국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아시아 담당국장이자 현 조지타운대학교 정치학 교수 등이 참석한다. ‘2013 iSR 포럼’은 학계, 저널리즘, 국제스포츠기관과 유엔 등 스포츠외교에 관한 다방면의 이론적·실전적 지식을 갖춘 전문가들이 모여 국제관계 속에 스포츠의 역할을 살펴보고, 동아시아 스포츠외교의 특성과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특히 이를 통해 대한민국 스포츠외교의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뜻 깊은 기회가 될 것이다. 한편 iSR은 행사 직후 국회 사랑재에서 조태열 외교부 제2차관의 환영사로 세르미앙 응 IOC 수석부위원장, 사마란치 주니어 IOC 집행위원 등 IOC 위원을 포함해 주요 내빈을 모시고 환영만찬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