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저렴한 요금으로 국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대중골프장을 조성하고 있다.
이 골프장은 국민체육진흥법에 따라 징수하는 회원제 골프장 입장료에 대한 부가금을 재원으로 조성하며, 환경 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입지를 선정할 때 쓰레기 매립지나 간척지, 폐 염전지역 등을 우선적으로 고려한다. 이렇게 조성된 친환경 대중골프장은 현재 광산, 정선, 제천, 영광에서 각각 운영 중이다.
하지만, 22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윤재옥의원(새누리당, 대구달서을)이 지적한 바에 따르면, 친환경 대중골프장의 최근 4년간 누적 적자액이 46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친환경 대중골프장 사업은 지자체가 부지를 제공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이 골프장 건설비 전액을 부담하되 투자비 회수기간까지 운영을 맡는 방식으로 추진하기 때문에, 적자가 계속될 경우 기금손실의 우려도 있다는 점에서 관리의 적절성과 향후 영업 활성화 전략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