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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정우 의원, 신정차량기지 소음 문제 해결 발 벗고 나서

    • 보도일
      2015. 9. 14.
    • 구분
      국회의원
    • 기관명
      길정우 국회의원
길정우 의원, 신정차량기지 소음 문제 해결 발 벗고 나서

길정우 국회의원(양천갑, 새누리당)은 14일 신정차량기지 차량 진입 시 소음 문제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서울메트로 신정차량사업소(신정7동)를 방문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신정차량기지 오영명 소장, 양천구청 유영동 맑은환경과장을 비롯해 나상희 양천구의회 의원과 목동아파트 12단지, 13단지 입주자대표회의 회장 등 주민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한 주민은 “밤 10시에서 새벽 1시 사이 차량기지 내에서 열차 입∙출고시 발생하는 소음으로 인한 주민 불편이 심각한 수준”이라며, “수년전부터 이러한 민원을 신정차량기지에 제기했지만, 뚜렷한 대책 제시가 없었다”고 항의했다.

이에 오영명 신정차량기지 소장은 “차량 진입 시 발생하는 소음을 줄이기 위해 인력으로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하고 있다”며 “단기적으로 소음 저감을 위해 기지 구내 열차운행 속도를 25km/h에서 15km/h로 낮추도록 교육하겠다”고 말했다. 또, “소음 저감을 위해 여러 새로운 기술 적용을 검토하고 있지만, 현재로서 원천적으로 소음을 차단하기에는 힘든 상황”이라고 밝혔다.

길정우 의원은 “소음을 없애기 위한 근본적인 문제 해결은 차량기지 전체를 돔 형태로 덮는 것이며, 이에 대한 검토가 시급하다”고 말했다. 또, 길정우 의원은 “이에 대한 예산은 서울메트로 본사와 서울시 및 국회 차원에서 논의해야 할 문제이므로 발벗고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이외에도 주민들은 변전소 환풍기 방향 조정, 족구장 소음, 차량기지 미관 등 여러 가지 민원을 제기했다. 길정우 의원은 신정차량기지 측에 이날 제기된 주민 민원에 대해서 대책을 중∙장기 과제로 구분해 자료로 제출해 달라고 요청했다.

2015.09.14
문의 : 길정우의원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