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규격에 맞지 않은 부품을 사전에 걸러내지 못한 한수원 신고리 3호기 안전 규격에 맞지 않는 재질의 밸브 설치된 채로 운영허가 신청 한수원은 제조사인 GE社 리콜 통보 받고 나서야 뒤늦게 인지해 서류검사만 철저히 했어도 밝혀낼 수 있었던 것으로 확인돼 한수원이 서류검토만 철저히 했더라도 원전의 안전규격에 맞지 않는 재질의 제어밸브 플러그가 신고리 3호기에 설치되는 일은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고, 제작사인 GE社의 뒤늦은 리콜 통보 이후에야 해당 사실을 인지한 한수원의 품질능력은 여전히 문제라는 지적이 제기되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오영식 의원(새정치민주연합, 강북구갑)이 한수원으로부터 국정감사 자료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신고리 3호기에 설치된 제어밸브 플러그의 원자재 제작업체인 Effort Foundy Inc.가 제출한 인증서(Certification of Performance)에 해당 재질이 원전에 쓰이는 Class A가 아니라 화력발전소에 주로 쓰이는 Class B 재질임이 확실히 설명되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하 생략」 ※첨부파일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