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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국가학업성취도 평가 성적향상도, 수능시험과는 별개

    • 보도일
      2015. 9. 30.
    • 구분
      국회의원
    • 기관명
      유은혜 국회의원
2012년 학업성취도평가 성적 향상 우수고교, 2014학년도 수능에선 대부분 성적 나빠
수학과목 18.8% 성적 향상도 우수교 선정 고등학교, 수능선 백분위 평균 9.7%p 하락
학업성취도 평가 신뢰도 의문...‘성적 향상’ 효과 내세운 학업 성취도 평가 검토 필요  

❏ 2008년학년도부터 표집평가에서 전수평가 방식으로 전환하면서 많은 논란을 일으켰던 국가학업성취도평가의 신뢰도에 의문이 제기됐다. 교육부는 2008년 국가학업성취도평가 이후 지속적으로 기초학력미달 비율이 줄어들고 있으며, 학력향상에 효과가 있다는 점을 부각시켜왔다. 특히, 2012년에는 성적향상도가 우수한 고등학교를 국어, 영어, 수학별로 각각 20개교씩 선정하여 발표하기도 했다.

❏ 하지만, 국가학업성취도평가에서 성적향상 우수 고등학교로 선정결과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비교해본 결과 상이하게 나타났다. 2012년에 국가학업성취도평가를 봤던 고등학교 2학년이 대학에 진학하기 위해 응시한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는 성적 향상도 우수 고등학교의 성적이 오히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유은혜 의원(새정치민주연합, 경기 고양 일산동구)이 수능원자료를 통해 2012학년도와 2014학년도 성적 향상도 우수고등학교 국어‧수학‧영어 백분위 평균을 비교해본 결과 국어는 19개교(광주 소재 1개교는 중도에 여고로 전환하여 제외 / 수학‧영어도 해당 고등학교가 포함되어 있음.) 중 13개교에서 2014학년도 수능에서 2012학년도에 비해 오히려 백분위 평균이 떨어졌다. 수학은 14개교, 영어도 14개교가 오히려 백분위 평균이 떨어진 것으로 분석됐다.

❏ 학업성취도 평가를 통해 전국적인 성적 향상도 우수고등학교로 꼽힌 학교들이 이와 같이 수능성적에서 오히려 낮은 점수를 기록한 것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엄격한 시험관리에 비해 국가수준학업성취도 평가가 내신성적에도 반영되지 않고, 해당학교에서 시험을 치른다는 점 등을 감안하면 신뢰도에 의문을 제기할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 학교별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경북지역에 소재한 C고등학교의 경우 2012년 국어과목 국가수준학업성취도평가에서 향상도는 8.52%로 전국 4위를 기록했지만 같은 학생들이 1년여 후에 치른 수능시험에서는 2012학년도에 비해 백분위 평균이 41.27%에서 29.74%로 11.53p나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에 소재한 G고등학교의 경우 국어과목 향상도는 5.68%로 8위에 해당했지만 수능에서 국어 백분위 평균은 2012년 36.11%에서 28.46%로 7.65%p로 오히려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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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