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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국정감사 - 대구 공산댐 조류경보 발령일수 최다

    • 보도일
      2015. 10. 5.
    • 구분
      국회의장단
    • 기관명
      이석현 국회부의장
대구 공산댐 조류경보 발령일수 최다 - 조류경보, ‵14년 7일에서 ‵15년 35일로 5배 증가 - 조류 억제 ․ 제거 장비는 2인승 작업선이 전부 조류경보제를 시행하고 있는 22개 호소(湖沼) 중 대구 공산댐의 조류경보 발령일수가 최근 2년 동안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음. 공산댐은 대구광역시 식수원 중 하나로 대구 북부 8개 동(洞) 주민 3만 4,100세대, 9만 1,282명에게 물을 공급하고 있음.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이석현 위원(새정치민주연합, 안양동안갑)이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공산댐에서 발생한 조류경보는 2014년 7일에서 2015년(1월~8월) 35일로 7배 증가했음. 또한, 조류주의보는 2014년 111일, 2015년(1월~8월) 14일 발령되었음. ※ 표 : 첨부파일 참조 조류발생에 따른 정수처리장 기능 저하 및 일부 남조류의 독성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조류를 억제․제거할 수 있는 장비와 시설이 필요함. 그러나 공산댐의 조류 억제․제거 장비는 2명이 탈 수 있는 작은 작업선 한 대가 전부인 것으로 확인됐음. 이석현 위원은 “먹는 물 안전은 국민 건강과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조류 발생 억제와 제거를 통한 상수원의 안전성 확보가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대구지방환경청장은 관리주체인 대구시와 협의해 장비․시설 확충 등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바란다.”고 주문함. 또한, “공산댐 조류대책위원회에 대구지방환경청 인원은 참여하고 있지 않은데, 환경청 소속 공무원이 참여해 조류 예방과 대응을 위한 전문적 식견을 제공해야 한다.”고 지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