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도 산업단지 내 주변학교, 안전사고 대비한 대피 메뉴얼 없고, 방독면 비치도 저조해
보도일
2015. 9. 21.
구분
국회의원
기관명
이상일 국회의원
- 인천 지역 내 산업단지 12곳, 경기 지역 내 산업단지 124곳... 최근 산업단지에서 유해화학 누출 사고 등 안전사고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 만큼 인근 지역 안전 대책 필요 - 그러나 인천·경기도 교육청은 이에 대비할 특화된 매뉴얼 조차 없어 - 방독면 구비 현황도 인천은 하나도 없고, 경기도도 73.7%가 없어... 그나마 있어도 110개 이하로 비치하는 등 학생 수에 크게 못 미쳐 - 미국 환경보호청에서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로 가상으로 시뮬레이션 한 결과, 물질과 농도에 따라 5km이내까지 영향 미쳐 - 산업단지 주변으로 학생과 교사 수에 맞춘 방독면 100%구비하고, 지역 맞춤형 매뉴얼 마련해야
<질의사항>
◎ 이청연 인천시교육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께 질의하겠음.
◎ 최근 산업단지 내 안전사고가 늘어나고 있음. 한국산업단지공단에 따르면 2011년 13건이던 산업단지 안전사고는 2014년 44건으로 3배 이상 증가했으며, 올 상반기에도 27건이 발생함.
◎ 인천의 경우 남동, 주안 단지 등 12개의 산업단지가 있고, 경기도는 시화, 안산 등 124개의 산업단지가 있음. 산업단지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는데, 인천과 경기도 산업단지의 반경 5km내에 학교가 얼마나 있는지?
◎ 경기·인천 교육청에 각각 산업단지 내 주변 학교현황과 안전 매뉴얼, 대피장소, 학교 내 방독면 구비 현황 자료를 요구했지만, 두 교육청
의 담당자는 이에 대한 내용을 제대로 알지 못했고, 교육청 자체 메뉴얼은 없다고 응답했음. 산업단지의 안전사고에 따른 메뉴얼은 없는 것인지? 두 교육청은 이후 교육부에서 제공하는 학교 안전 메뉴얼을 보내왔는데, 이 메뉴얼의 경우 화재사고에 특화된 내용을 담고 있음. 화재사고와 산업단지에서 발생하는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와는 확연한 차이가 있기 때문에 산업단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유형에 맞는 매뉴얼 개발이 필요하다고 보는데 어떻게 생각하는지?
◎ 두 교육감님, 그렇다면 교육청 내 학교의 방독면 구비 상황은 어떤지? 인천시교육청은 교육청 직원들을 위한 방독면 372개를 비치하고 있지만 일선 학교에는 하나도 없는 상황임. 경기도교육청 내 2,285개교 중 1,683개교(73.7%)가 방독면을 전혀 비치하지 않고 있었고, 10개 이하로 비치한 곳이 287개교(12.6%), 11~50개 이하로 비치한 곳은 277개교(12.1%), 나머지 51~110개 이하로 비치한 곳은 38개교(1.7%)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