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의회정보 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농업용 저수지 수질 오염 실태 심각

    • 보도일
      2015. 9. 21.
    • 구분
      국회의원
    • 기관명
      박민수 국회의원
- 조사된 저수지의 44%가 5·6등급 평가
- 도 및 시군에서 수질조사 거의 안해

새정치민주연합 박민수 의원(진안·무주·장수·임실)이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어촌공사로부터 제출받은 농업용수 수질측정망 조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전라북도의 시 군이 자체적으로 농업용 저수지에 대한 수질검사를 실시하지 않을 뿐더러 9개의 저수지 중 4개 정도의 저수지는 농업용 저수지로 사용하기에 부적절할 정도로 수질 등급이 낮았음을 지적했다.

현재 전라북도가 관리하는 저수지 1,831개소 가운데 9개소에 대해서만 매년 농어촌공사가 농업용수 수질 측정을 하고 있을 뿐 시·군 자체적으로는 농업용 저수지에 대한 수질검사를 실시하지 않고 있다. 다만 이번 년도에 진안군이 처음으로 군 내의 116개 저수지 수질을 자체적으로 검사했을 뿐이다.

또한 농어촌공사가 측정한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조사된 9개의 저수지 중에 매년 4개 정도의 저수지가 5·6등급의 평가를 받았다. 즉, 농업용 저수지의 44%가 농업용수로써 이용하기에 부적절하다는 결론이다. 이러한 결과를 농촌공사에서 수질측정망을 구성치 않은 1,702개 시설로 확대하면, 실로 많은 수의 농업용 저수지가 농업용수로 이용하기에 부적절한 것으로 산출할 수 있다.

최근 5년간의 수질 등급 평가를 살펴보면 2011년에서 2015년 연속으로 부안군의 종암제가 4등급을 받았고 군산시의 서지제, 익산시의 앵금제, 정읍시의 괴동제가 5등급을 받았다. 또한 2015년에는 신규로 지어진 부안군의 영전제가 4등급을 받았다.

박의원은 “저수지 수질 문제는 매번 지적하는 문제인데도 늘 ‘지자체 및 환경부와의 협조를 통해 외부 오염물질의 유입을 감소시키고 퇴적물 준설 등을 통해 저수지 수질을 향상시키겠다’는 미온적인 답변만 돌아오는 실정이다”라며 “저수지 수질을 향상시키기 이전에 제대로 된 실태조사가 선행되어야하므로 지자체의 자체적인 수질검사 방안을 도입하고 점진적으로 수질을 개선해나가야 한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