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자 7만 4,163명 중 3,835명 취업, “청년 일자리 중심의 구인처 발굴 나서야”-
대한민국 취업박람회 등 최근 3년간 서울지역의 취업박람회 참여자 취업률이 5.1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새누리당 양창영 국회의원(비례대표/환경노동위원회)은 고용노동부 서울고용노동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 서울지역 취업박람회 취업률 현황」 자료를 통해 이 같이 밝히고 앞으로 청년 일자리 중심의 구인처 발굴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주문했다.
※ 표 : 첨부파일 참조
양창영 의원은 “최근 3년간 서울지역의 취업박람회를 통해 취업에 성공한 구직자는 100명 중 5명 남짓”이라고 말하며 “구인인원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취업자 수는 구인과 구직 간의 심각한 미스매칭이 발생하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양 의원은 “취업박람회를 통한 취업자를 늘리기 위해서는 이러한 미스매칭을 해소하고 채용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기본 방향이 되어야 한다”고 말하며 “기업이 필요로 하는 청년 일자리 중심의 우량기업 구인처를 발굴하고 매칭 성공률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