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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랜드리테일 상생펀드, 면세점 사업 진출 위한 꼼수 의혹

    • 보도일
      2015. 10. 8.
    • 구분
      국회의원
    • 기관명
      부좌현 국회의원
-2년 연속 동반성장지수 최하위 기록 후 200억원의 상생펀드 조성 -상생펀드 이용실적, 3개 업체 90억원 이용. 적극 의지 없어 -9월, 면세점 사업 진출 포기 후 상생펀드 이용 실적 ‘전무’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부좌현 의원(안산 단원을)은 8일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한 이랜드리테일 김연배 대표에 대한 심문에서 “이랜드리테일의 상생펀드가 면세점 사업 진출을 위한 꼼수가 아니냐”고 질책했다. 부좌현의원에 따르면, 이랜드리테일은 2013년, 2014년 연속 동반성장지수 최하위를 기록하였다. 이랜드리테일은 2013년에 전체 평가기업 100개사 중 98위를 기록했고, 2014년에는 112개 기업 중 91위를 기록한 바 있다. ※ 표 : 첨부파일 참조 이후, 이랜드리테일은 올해 2월, 동반성장을 위한 200억원의 상생펀드를 조성했다. 그러나, 현재까지 펀드 이용실적은 3개사, 90억원에 불과하다. 부좌현의원은 이에 대해 “이랜드리테일이 실제로는 적극적으로 펀드를 운영할 의지가 없는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또한, 이랜드는 올해 5월, 시내면세점 사업 참여를 결정하였으나, 최하위를 기록한 동반성장지수가 발표된 6월 이후, 면세점 사업진출을 포기한 바 있다. 시내면세점 사업자 심사는 총점 1,000점으로 되어 있으며, 동반성장지수 관련 항목은 300점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대해 부좌현의원은 “이랜드리테일의 펀드출자의 순수성이 의심된다”고 밝혔다. 부좌현의원은 “이랜드리테일은 동반성장지수가 연속해서 최하위를 기록한 것에 대해 반성하고, 이에 대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진정성을 가지고 노력해야 함에도 이를 불순한 의도로 이용하려 했다면 이는 매우 부적절한 행태”라고 지적하고, 이에 대해 자성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