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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총사업비 22조원의 새만금개발사업, 해외투자 실적 저조 !

    • 보도일
      2015. 10. 2.
    • 구분
      국회의원
    • 기관명
      강동원 국회의원
청장. 차장 등 주요간부 해외출장 잦지만 성과는 미약... 새만금개발지구, 해외투자 유치실적 달랑 4개사 - ‘15.9월 기준, 해외투자유치 중 실제 계약기업은 단 2개사, 투자액 4,210억원 새만금개발청장을 비롯한 국장 등 주요 간부 지금까지 총 17차례 해외출장 잦은 해외출장 통해 출장비로만 총 2억 3천만원 지출, 투자유치 실적 미미 10억원 이상 투입해 「새만금 투자전시관」도 운영하지만 해외투자유치 저조 총사업비 22조원 투입된 새만금개발사업 성공 위해선 해외투자 유치가 관건 총사업비가 22조 2천억원에 달하는 새만금개발지구에 국내·외 기업유치 실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가운데 특히 해외투자 유치실적이 지극히 저조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강동원 의원(남원·순창)은 새만금개발청이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4년 이후 청장을 비롯해 차장, 투자전략국장, 개발사업국장 등 새만금청 주요 간부들이 해외 투자유치활동 등을 명목으로 1년 8개월 동안 총 18차례, 인도네시아, 중국, 프랑스, 네델란드 등 11여개 국가에 해외출장이 있었지만 투자유치 실적은 단 4개 업체, 이 중 입주계약을 완료기업은 단 2개뿐인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에 청장이 7차례, 차장 5차례나 해외출장을 나갔다. 이처럼 새만금개발청 주요 간부들의 투자유치활동 등의 사유로 18차례나 해외를 나가면서 출장비로만 2억 3천 300만원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 (별 첨) : 새만금개발청 간부 해외출장 현황 또한 새만금개발청에서는 서울시 종로구에 「새만금 투자전시관」까지 운영하면서 인건비를 제외하고도 개관이후 지금까지 1년 5개월간 약 10억원 이상의 예산을 투입해 투자유치 활동을 했으나 정작 해외기업의 투자유치 성과는 지극히 미미한 것으로 드러났다. 2015년 9월까지 새만금개발지구에 해외기업의 투자유치 실적은 산업연구용지에 단 4개사 뿐이다. 투자규모는 약 1조 25억원이다. 이들 4개사는 MOU 체결기업까지 포함하여 도레이사(일본), 솔베이사(벨기에), CMPV(중국), 데플트공대(네델란드 항공우주연구원, 카이스트 합작투자) 등이다. 하지만 실제 기업입주 계약을 완료한 해외투자 기업은 산업단지 1공구에 입주한 도레시아, 솔베이사 등 단 2개 업체뿐이다, 이들 기업들의 투자규모도 4,210억원에 불과하다. ※ 표 : 첨부파일 참조 한편 금년 8월말 현재까지 새만금개발지구에 국내와 해외로부터 기업 및 투자유치 실적이 57개사, 투자규모가 총 12조 6,005억원에 달한다고 부풀려져 있지만 실제 기업 입주계약이 완료되고 투자가 이뤄진 것은 달랑 5개사에 불과하다. 투자규모가 3조 6,238억원이라고 하지만 국내기업인 OCI(주), OCISE(주) 등 3개 기업이 투자한 3조 2천억원(88.3%)을 제외하면 해외기업의 투자실적은 거의 없는 것과 다름없다. 강동원 의원은 “새만금개발사업의 성패를 좌우할 기업유치, 특히 해외투자 유치를 위해 새만금개발 간부들이 잦은 해외출장을 하고, 투자전시관까지 운영하는 등 막대한 혈세를 축내고 있지만 정작 성과가 지극히 미흡하다. 앞으로 실효성 있는 해외투자 유치방안을 강구해 해외투자 유치를 이끌어내고, 조기에 투자가 이뤄지도록 노력하라”고 촉구했다. ※ 표 : 첨부파일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