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6·4지방선거 공직선거후보자 선출을 위한 새누리당 양천구 공정 경선 결의대회 개최 새누리당이 전면적인 상향식 공천제도를 실시하기로 함에 따라 양천구는 전국 최초로 양천구청장·서울시의회의원·양천구의회의원 경선 준비를 마쳤다. 이에 새누리당 김용태의원(양천을)과 길정우의원(양천갑)은 18일 오전 10시 6·4지방선거 양천구 공직선거후보자 선출을 위한 ‘공정경선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양천구 공천관리소위원회 위원 10명과 김용태의원, 길정우의원 및 경선후보자 29명이 참석했고, 공천관리소위원회의 성명서 발표, 후보자 기호 추첨, 후보자 서약식이 진행됐다. 양천구청장 경선에는 6명의 후보가 참여했고, 서울시의회의원 양천구 1선거구 경선에는 2후보, 2선거구 서울시의회의원 경선에는 3후보가 참여했고, 3선거구와 4선거구에는 단수후보로 경선을 치르지 않는다. 양천구의회의원 경선에는 가선거구에 3후보, 나선거구에 3후보, 다선거구에 2후보, 라선거구에 2후보, 마선거구에 2후보, 바선거구에 2후보, 사선거구에 2후보, 아선거구에 2후보가 참여하여 4월 5일 오후 2시에 총 29명의 후보가 합동 경선을 치를 예정이다. 국민참여선거인단 구성은 새누리당 중앙당 방침에 따라 당원선거인단과 국민선거인단을 5:5로 구성했다. 구청장경선의 경우, 당원선거인단 양천갑·을 각 600명씩 1,200명과 국민선거인단 양천갑·을 각 600명씩 1,200명으로 총 2,400명이 선거인단이 된다. 국민선거인단의 경우 지난 3월 12일 추첨에 의해 선정된 4개 기관이 21일 이후 전화면접조사를 실시하게 된다. 국민선거인단은 여성 50% 이상, 45세 미만 30% 이상을 포함하고, 제18대 대통령선거 동별 유권자수에 비례하여 구성한다. 경선기간은 3월 31일부터 4월 4일까지 5일간 진행되고, 4월 5일 오후 2시부터 구청장 경선후보별 정견발표가 끝난 후 바로 투표와 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 별첨 : 성명서, 경선후보자서약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