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이언주 의원(국토교통위원회, 광명을)은 22일(목)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회도서관 국정감사에서 “보통의 직장인들이 꺼리는 야간 및 주말업무를 담당하는 ‘시간제전문임기제’ 공무원들이 최대 5년밖에 안 되는 계약기간으로 고용불안에 시달린다. 대국민 서비스 질적 향상을 위해서라도 직제를 통해 정원내 직급으로 변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도서관 정현원 현황에 의하면 일반공무원은 총 306명이고, 그 외 전문임기제 공무원은 44명이다. 44명의 전문임기제 공무원 중 30명의 ‘시간제전문임기제’공무원들은 주로 도서관의 야간 및 주말 개관에 따른 출입안내와, 열람서비스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야간·주말 근무는 주간·주중 근무보다 더 힘들기 때문에 대부분의 직장인들이라면 다소 꺼리는 시간대이다. ‘시간제전문임기제’ 공무원들은 기관의 상시적이고 핵심적인 업무를 수행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도서관 정원(304명)에 포함이 안 되고 있다.
이에 이언주 의원은 “‘시간제전문임기제’ 공무원의 임기는 최대 5년으로 임기 만료시 신규채용 절차를 다시 거쳐야 재임용 될 수 있기 때문에 신분이 불안정하고 근무자의 불안감이 크다. 또한 예산 범위 내에서 채용되는 공무원이기 때문에 근무성적과 별개로 예산 부족으로 계약을 거절당할 수도 있는 만큼 고용형태가 굉장히 불안하다”며 “이는 서비스의 질적 저하를 초래할 것이고, 도서관 조직 운영에 있어서도 불안정성을 유발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직제 개정을 통해 ‘시간제일반임기제’ 변경하면 정원 내로 편입할 수 있고, 임기도 최대 12년까지 유지될 수 있다. 연봉에도 큰 차이가 없다.”며 “예산상의 어려움도 없는데, 변경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피력했다.
또 이 의원은 “계약기간이 12년으로 연장돼 직원들의 신분이 어느 정도 안정되면 근속년수 기간 동안 축적된 노하우를 통해 업무효율도 상승할 것이고, 대국민 서비스 질도 향상될 것”이라며 “이는 대한민국 제1의 도서관으로서 위상을 강화하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단언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