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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경찰 자살률 전국 3위 문제경찰 비율도 전국 2위

    • 보도일
      2015. 10. 6.
    • 구분
      국회의원
    • 기관명
      박남춘 국회의원
전남경찰의 자살률이 전국 상위에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사전경고대상 경찰관 비율도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아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새정치민주연합 박남춘 의원(안전행정위원회, 인천남동갑)이 전남지방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1년부터 올해까지 자살한 경찰관은 모두 81명인데 그 중 전남도경 소속 경찰이 6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 표 : 첨부파일 참조

그런데, 경찰관 숫자와 대비해서 경찰관 1만명당 자살자 수를 살펴보니 전남이 11.6명으로 전국에서 세 번째로 자살률이 높았다. 자살률이 가장 높은 곳은 제주로 26.1명이었고, 강원도가 15명으로 2위를 차지했다.

전남경찰의 자살원인을 살펴본 결과 우울증이 1건, 금전채무 1건, 가정불화 1건, 질병비관 2건, 신병비관 1건으로 대부분 직무와 직간접적으로 관련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었다.

경찰 직무 능력이 현저하게 떨어지는 경찰관을 배제하기 위한 ‘사전경고대상 경찰관’ 비율도 전남도경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 표 : 첨부파일 참조

사전경고대상자 유형으로는 정신질환이 6건으로 가장 많았고, 사행행위 도박이 5건, 직무능력 부족이 5건 등으로 나타났다. 다행히 사전경고 대상자는 줄고 있는 추세였다.

박남춘 의원은 “치안수요가 작은 전남에 이렇게 자살경찰과 문제경찰 비율이 높은 것은 이해하기 힘들다. 일선 경찰관들의 직무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