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누리 “정책정당으로서의 당의 위상 강화에 기여”-
김동완 국회의원(새누리당, 충남 당진)이 지난 26일 새누리당으로부터 제325회 세월호 긴급현안 질의, 제326회 대정부 질문에서 탁월한 정책 질의를 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장을 수상했다.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는 감사장을 통해 “정부에 대한 견제 역할을 충실히 하고, 정책정당으로서의 당의 위상 강화에 기여했다”며 김 의원의 공로에 감사를 표했다.
김 의원은 지난달 20일 세월호 참사에 대한 긴급현안질의를 통해, 과거 내무부 방재계획과장, 소방방재청 재난예방본부장을 역임했던 경험을 녹여낸 바 있다. 또한 지난 19일 대정부 질문에서는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한 ‘혼합형 전통시장 정비사업’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김 의원의 합리적인 대안이 반영된 질의는 동료의원들의 적극적인 호응은 물론, 정부의 발 빠른 움직임도 만들어냈다. 특히 세월호 현안질의를 통해 제시한 ‘모든 긴급전화의 119 통합화’ 대책은 안전행정부가 받아들여 조만간에 실행될 예정이다.
또한 대정부 질문을 통해 제시한 ‘혼합형 전통시장 정비사업’은 6.4지방선거 이후 정책돌파구를 찾던 새누리당 정책위원회의 큰 관심을 끌었다. 김 의원은 지난 24일 열린 새누리당 민생경제종합상황실 제3차 회의에 참석해 “19대 국회 후반기 새누리당의 정책 주안점을 ‘서민경제 활성화’에 둬야 한다”며, 그 첫 번째 정책으로 ‘혼합형 전통시장 정비사업’을 제안·설명했다.
혼합형 전통시장 정비사업은 정부가 공공시설 투자비를 전액 지원해 공공성을 확보하고, 민간이 상가·집객시설 등을 분양해 상권과 서민경제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사업이다. 이는 지난 10년간 1조 6천억을 투자하고도 개선되지 않는 전통시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대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