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16일 오후 2시부터 창조경제를 이끌어 갈 수소산업의 새로운 시대를 열고 글로벌 수소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제3회 그린수소포럼’이 200여명의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되었다.
○ 제3회 그린수소포럼에는 공동대표인 이채익 의원(새누리당, 울산 남구갑)을 비롯해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정갑윤 국회부의장, 산업통상자원위원회 노영민 위원장(새정치민주연합)을 비롯하여 강길부, 박맹우, 안효대, 김상훈 의원과 울산광역시 김기현 시장, 산업통상자원부 장영진 에너지자원국장, 한국수소산업협회 이치윤 회장 등 수소산업과 자동차, 화학산업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 그린수소포럼 공동대표인 이채익 의원은 개회사에서 “다가올 수소경제시대에 대비해 수소산업 전반의 건전한 발전과 법규 및 제도를 정비하기 위해 그린수소포럼을 창립하였다”면서 “오늘 나온 참신한 제안과 건의사항은 정부와 국회 측과 상의해 정책으로 채택하여 기업활동에 도움이 되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수소협회 이치윤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제일 중요한 건 정부가 얼마나 의지를 갖고 이 분야에 투자하고, 육성하느냐에 달렸고, 수소산업계에서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지혜를 모아 환경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면서 미래 효자산업으로 이끌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울산광역시 김기현 시장은 축사에서 “미래에너지인 수소 경쟁력을 갖추고 에너지, 화학, 자동차, 안전환경 등 다양한 산업과 융·복합화를 이룰 방안을 모색하여 대한민국 산업수도 울산이 주도적으로 수소경제시대를 앞장서서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 장관을 대신하여 산업통상자원부 장영진 국장은 “수소와 관련한 문제는 해당 산업 분야만이 아니라 국가 창조경제에 직결되는 문제이므로 오늘 제안된 정책내용을 면밀히 검토하여 실제 산업현장과 연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 2부 포럼행사는 그린수소포럼 준비위원장인 한국화학연구원 이동구 박사의 경과보고에 이어 한국전기화학회 연료전지회장인 김준범 교수가 '수소경제시대의 첫걸음, 수소산업과 수소충전소' 주제로 국내외 수소산업의 현주소와 수소충전소 구축현황 및 수소 제조방법에 따른 경쟁력 분석 등에 대해 발제를 하였다.
○ 한국수소산업협회 R&D위원장 우항수 박사가 좌장을 본 패널 토론에서는 현대자동차 안병기 이사가 ‘수소연료전지자동차 개발 및 보급 방안’, 이엠코리아(주) 장봉재 부사장이 ‘수소충전소 구축 및 운영 방안’, 수소협회 임희천 부회장이 ‘수소경제 실현을 산업체 역할’, 그리고 중앙대 법대 이종영 교수가 ‘수소충전소 보급 확대를 위한 제도적 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 또한 이날 포럼에는 수소산업 추진에 강한 의지가 있는 3개 지자체에서 참석하여 충남테크노파크 이은웅 센터장이 ‘수소연료전지 부품산업 활성화 방안’, 강원테크노파크 김상호 사업단장이 ‘평창올림픽 수소 인프라 구축 방안’, 그리고 울산광역시 창조경제과 박순철 과장이 ‘친환경 전지융합 실증화사업 및 수소충전소 구축계획’ 등 각 지자체가 추진하고 있는 수소산업 육성계획에 대해 발표하였다.
○ 그린수소포럼은 이채익 국회의원과 한국수소산업협회 이치윤 회장((주)덕양 대표이사)이 공동대표를 맡고, 화학산업계, 수소 분야 연구기관 및 학회, 산업통상자원부, 울산광역시 및 전남, 충남 지자체장 등 30개 기관 대표가 정책위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사무국은 한국수소산업협회가 맡고 있다. 작년 5월에 국회에서 창립포럼을 갖고 제2회 포럼은 울산에서 개최한 바 있으며, 그린수소포럼은 앞으로도 전국 지역현장을 순회하며 연 2회 이상 개최할 계획이다.
[참고자료]
○ 주기율표 맨 앞에 자리한 수소는 원소기호가 H로 세상에 존재하는 가장 가벼운 원소다. 너무 가벼워 잘 날아다닌다. 냄새와 색깔이 없으며 수소로 모든 동물과 식물이 살아가고 있다.
○ 수소는 가장 작다. 그래서 어디라도 통과할 수 있다. 종이도 통과하고, 플라스틱도 통과하고 유리도 통과한다. 그래서 우리 몸도 침투할 수 있다. 산소와 수소는 쉽게 결합하기 때문에 질병 중 90%를 차지하는 생활습관병(암, 고혈압, 당뇨병)의 유일한 해결 수단으로 수소가 주목되는 이유다.
○ 수소는 우주에서 가장 많은 물질이며 모든 에너지의 근원이다. 수소는 이미 중요한 미래에너지로 각광받고 있다. 수소 에너지의 중요성이 확산되면서 세계 에너지 흐름은 탄소시대에서 수소시대로 넘어가고 있다. 수소는 석유정제 분야에 생산량의 약 40%가 사용되고 미래형 자동차는 물론 광섬유, 폴리실리콘, 태양전지, 금속 세정, 스마트 그리드 등 신산업 분야까지 용도가 광범위하게 증가하고 있다.
○ 울산 수소산업은 수소경제 원칙에 가장 근접하고 충실한 산업구조를 갖추고 있다. 우선 현대자동차에서 수소연료전지 승용차(투싼)의 1,000대 생산라인이 완성되어 앞으로 그 사용처가 무한할 정도다.
○ 또한 석유화학공단에서 발생하는 부생가스로부터 수소를 분리정제하여 저렴한 고순도 수소를 24시간 생산, 공급할 수 있는 기반시설 인프라 구축 등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다. 벌써 100 km의 수소 배관망이 구축되어 (주)덕양, SDG, SPG 등에서 전국 수소 시장의 70%를 넘는 공급시스템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