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박민수 의원(진안, 무주, 장수, 임실)이 농협중앙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 농협중앙회 억대 연봉 임직원이 2014년 기준으로 직원이 무려 192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회 임원의 평균 연봉은 2014년 기준으로 3억5400만원 수준이다. 전무이사와 상호금융 대표이사가 3억67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중앙회장이 3억600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농업경제 대표이사 3억5400만원, 축산경제대표이사 3억4500만원, 감사위원장과 조감위원장이 각각 3억4400만원 등이다.
직원의 경우에는 4급 이상 M(메니저급)급까지 억대 연봉자가 무려 371명이나 된다. 371명에 지급되는 연봉만 매년 총 68억6600만원으로 인건비 대비 10%를 차지한다. 회원조합의 억대 연봉자는 2014년 기준 5,579명으로 2011년 3,980명 대비 약 30% 가까이 증가한 것이다. 2012년 4,378명으로 전년대비 10%, 2013년에는 전년대비 15%가 증가했다. 2014년 현재 억대 연봉자가 차지하는 인건비 비율은 18% 수준이다.
박 의원은 “근무년수가 늘수록 연봉이 높아지는 것도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연봉체계를 재검토함으로써 농민에게 좀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