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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극심한 한강 녹조, 신곡보 해체가 답이다

    • 보도일
      2015. 10. 6.
    • 구분
      국회의원
    • 기관명
      박수현 국회의원
- 체류시간 증가로 인한 퇴적물 증가, 한강 유속 느려져 녹조 심화
- 박수현 의원 “한강 생태계 이상 징후 도 넘어, 신곡 수중보 철거해야 ”

세계 자유무역과 경제협력의 중심지를 지향하는 새만금호의 수질이 물고기도 못사는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국회 국토교통위 박수현 의원(충남 공주·새정치민주연합)이 서울특별시로부터 제출받은 <신곡수중보 영향 분석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신곡 수중보 구조물이 하천의 흐름을 변화시키고 이로 인해 수질 악화, 퇴적물 증가와 준설비용 발생, 생태계 단절 등의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 표 : 첨부파일 참조

신곡수중보는 한강의 유속이 느려지고 영양염류 농도를 높이는 주요 원인으로 나타났다. 현재 하수처리장을 확대해도 모든 오염물질 배출을 막을 수 없는 만큼 물의 흐름을 막는 시설을 해체할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보고서는 신곡보 해체 시 유속이 2배 이상 증가되어 오염물질의 하류 이송이 원활 해 질뿐만 아니라 녹조현상의 원인인 조류 증식이 감속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 7월 23일 서울시는 고양시·김포시·한국수자원공사·한국농어촌공사·시민사회 등 관계기관 및 전문가가 참여한 대책회의를 열어 녹조해소를 위해 신곡보의 가동보 수문을 모두 개방하는 데 합의한 것으로 알려져 신곡보가 녹조발생의 원인이라는 데 이견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김포시 고촌면 신곡리와 경기도 고양시 신평동 사이 한강을 가로지르는 신곡 수중보는 1988년 제2차 한강종합개발계획에 의거 취수장·선박 수심·지하 수위 등 확보와 바닷물 역류 방지, 간첩·잠수정 침투 방지 등 목적으로 행주대교 하류 3㎞지점에 설치된 높이 2.4m, 길이 1007m의 구조물이다.

박수현 의원은 “최근 한강에 큰빗이끼벌레와 끈벌레가 출현하고, 녹조가 창궐하는 등 한강생태계의 이상 징후가 도를 넘어서고 있다.” 며 “지난 30여 년간 물 흐름을 막아온 신곡보를 철거하고, 한강의 생태계가 되살릴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