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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마사회 억대 연봉자 대폭 증가

    • 보도일
      2015. 10. 4.
    • 구분
      국회의원
    • 기관명
      박민수 국회의원
- 2010년 대비 약 104%증가 -
- 농식품부 산하기관 중 평균연봉 8,000만원으로 1위 -

새정치민주연합 박민수의원(진안·무주·장수·임실)이 마사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마사회의 억대 연봉자가 2010년 대비(94명) 무려 104%가 증가한 192명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전체 직원대비 21.5%를 차지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농식품부 산하기관 중 평균연봉이 1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도별 세전총액 1억 이상 연봉자는 2010년 94명에서 2011년 124명, 2012년 146명, 2013년 211명으로 급증했으며 2014년에는 13년 대비 소폭 감소한 192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직원 대비 비중 역시 2010년 11.1%에서 2011년 14.5%, 2012년 17.0%, 2013년 23.9%, 2014년 21.5%로 꾸준히 증가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마사회 회장을 비롯한 임원인건비는 2013년 이후 감소했지만 여전히 높은 연봉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4년도 기준 마사회 회장은 기본연봉 약 1억1천1백만원, 성과연봉 5천3백여만원, 급여성 복리비 42만원을 포함한 1억6천5백여만원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감사 1억2천1백만원(기본연봉 8천9백만원, 성과연봉 3천1백만원, 급여성복리비 42만원), 부회장과 본부장은 동일한 금액인 1억2천5백만원(기본연봉 8천9백만원, 성과연봉 3천5백만원, 급여성복리비 42만원)을 받고 있었다.

회장의 경우 연봉 삭감 전인 2013년도에 기본연봉이 1억1천1백만원이었으나 성과연봉은 1억3천만원으로 연봉총액 2억4천2백만원 중 성과연봉이 기본연봉보다 많은 특이한 구조였다.

또한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알리오에 따르면 올해 한국마사회의 1인당 직원 평균보수액(연봉)은 8,179만원으로 농식품부 산하 11개 공공기관 중 1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평균연봉이 가장 작은 한식재단(3,951만원)과 비교했을 때 2배가 넘는 수치였다.

또한 신입사원 연봉 역시 마사회가 3,839만원으로 가장 높았는데 신입사원 초임이 가장 낮은 한국농어촌공사 2,410만원과 비교했을 때 약 59% 수준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박민수의원은 “마사회의 연봉문제는 매년 지적되는 부분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시정되는 부분은 없으며 오히려 억대연봉자는 매년 증가추세에 있다”고 지적하며“현 연봉체계 개선을 위한 다각적인 검토와 이를 바탕으로 한 형평성 있는 연봉체계 도입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