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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구잡이 ‘발레파킹’, ‘강남’ 곳곳이 몸살
보도일
2015. 10. 6.
구분
국회의원
기관명
강동원 국회의원
서울지역 발레파킹 379곳 중 강남구 292곳 ‘압도적’
○ 서울시 조사, 발레파킹이 성업 중인 자치구 12곳, 379개소, 주차규모 8,407대
○ 불법주차로 도로정체에, 보행불안에, 긁혀도 보상 못받고, 이래저래 피곤해...
○ 발레파킹은 영업신고 대상 아닌 자유업, 기초자료조차 부재해...
○ 서울시 ‘자치구 소관’, 자치구 ‘국토부에 입법건의’, 국토부 ‘입법 필요없어’
마구잡이 발레파킹으로 서울시 강남 곳곳이 몸살을 앓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발레파팅이란 음식점이나 호텔 등의 주차장에서 주차 요원이 손님의 차를 대신 주차하여 주는 것을 말한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강동원 의원(남원·순창)이 서울시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도로정체, 보행자 안전 위협 등으로 문제시 되고 있는 ‘발레파킹’ 관련 서울지역 자치구는 12개이며, 379개소, 주차규모 8,407대인 것으로 드러났다.
발레파킹이 성업 중인 곳은 단연 서울시 ‘강남구’가 292곳(77%)으로 압도적이다.
다음이 용산구 26곳(6.9%), 광진구·송파구가 각각 9곳(2.4%) 순으로 나타났다.
이런 현황은 서울시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시·구 합동으로 ‘현장 실태조사’를 통해 밝혀진 결과다.
서울지역 중에서도 유독 강남구에 발레파킹 업체들이 많은 이유는 맛집으로 소문난 가게들이 몰려 있는 반면, 업소의 주차면적은 제한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 곳의 음식점 주인들은 손님 유치에 급급해 주차문제를 외면하고 있다.
※ 그림자료 : 첨부파일 참조
발레파킹의 정확한 명칭은 ‘주차대행서비스업’이다. 주차를 대행하는 업체들이 좁은 도로에 주차해 도로 막힘은 기본이고, 심지어 인도에까지 불법으로 주차해 보행자 안전마저 위협하고 있다.
이 뿐만이 아니다. 발레로 주차하다가 긁혀도 보험사로부터 제대로 된 보상도 못 받는다. 발레파킹이 난무한 지역에 사는 주민들은 불법 주정차로 인해 불편하다고 호소하면 관할 구청이 나서 단속하면 그 때뿐이다.
영업신고 대상이 아닌 자유업이라 발레파킹 업체들이 어디서, 어떻게 영업하고 있는지 기초자료조차 파악할 수 없다.
상황이 심각한데도 불구하고 서울시는 자치구 소관이라며 외면하고 있고, 단속권한이 있는 강남구는 국토부에 입법건의 했다고 손 놓고 있고, 국토부는 단속 강화로도 충분하다는 입장이다. 한마디로 ‘발레파킹 폭탄돌리기’로 밖에 볼 수 없다.
강동원 의원은 “불법주차로 주민은 물론 이 곳을 지나는 운전자들까지 피해를 보고 있다”며 “발레파킹 업체에 대해 유명무실한 단속보다 국토부, 서울시, 자치구 간 실태조사, 상시점검 등 실효적인 관리방안을 강구해야 된다”강조했다.
첨부파일
20151006-“ 마구잡이 ‘발레파킹’, ‘강남’ 곳곳이 몸살.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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