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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농협금융 경쟁력 악화, 불합리한 조합규정개정 및 전문성 확보 시급

    • 보도일
      2015. 10. 6.
    • 구분
      국회의원
    • 기관명
      김승남 국회의원
- 14년 농협금융지주 당기순이익, 4대 금융지주 중 최하위, 15년 상반기도 줄어  
- 은행평균총자산이익률(ROA)・자기자본이익률(ROE), 타 금융지주 평균 밑돌아  
- 부동산PF 대출 고정이하 채권 비중이 35.12%로 타 은행 대비 5배 넘어
- 금감원 민원발생 평가 결과, 2011~2014년 연속 최하등급인 5등급
- 도시농협과의 분쟁으로 핵심상권 확보 기회 마련 못해
- 「회원조합지도·지원규정」 현실에 맞게 개정하여 도시농협과 상호 경쟁력 갖춰야
          
□ 김승남의원(새정치민주연합, 전남 고흥·보성)은 10월 6일(화) 농협 국정감사에서 2012년 신경분리 이후, 금융지주는 자산 규모 국내 3위, 자기자본 국내 4위로 외형확대에만 치중해 왔고, 생산성, 건전성, 이익률, 민원발생 등 모든 면에서 취약한 성과를 내고 있다고 질타했다.

□ 농협금융지주는 2014년 당기순이익이 7,685억원으로 4대 금융지주 중 최하위였다. 2015년 상반기에도 당기순이익은 4370억원으로 전년도 상반기와 비교했을 때 880억원이나 감소했고, 타 금융지주 평균 총자산이익률(ROA)는 0.61%, 자기자본이익률(ROE)가 7.6%이지만 농협금융지주는 ROA 0.27%, ROE 4.93%로 평균에도 한참 미치지 못하고 있다.  

□ 은행별 건전성을 비교하는 연체비율과 고정이하여신 비율도 타은행에 비해 매우 좋지 않다. 농협은행의 연체비율이 15년 8월 말 기준으로 0.82%, 고정이하여신비율이 1.69%로 타은행(국민, 신한, 하나) 평균 연체비율 0.54%와 고정이하여신비율 1.16%보다 매우 높다.

□ 또한 농협금융의 부실채권은 심각한 상황이다. STX그룹, 대우조선해양, 경남기업 등 손실금액이 커 대손충당금이 15년 상반기 현재 농협은행 2조7,788억원, 농협생명 759억원, 농협손해 64억, 농협증권 774억원 등 늘어나는 추세이다. 특히 부동산 PF 대출잔액은 2조 5,767억원인데 반해, 연체금액만 2,382억원, 고정이하채권은 9,449억원에 이른다. 농협의 부동산 PF대출의 연체비율은 2011년부터 최근까지 10%를 상회하고 있고, 고정이하여신비율도 30%를 넘고 있다.

□ 이러한 상황임에도 핵심상권에 점포를 개설하지 못해 수익창구를 찾지 못하고 있다. 농협은행은 2012년 1,189개 지점에서 2015.3월말 1,177개로 확대하지 못하고 있다. 수도권의 경우도 387개 지점으로 타 은행의 절반수준에 그치고 있다. 반면에 도시농축협의 지점은 본점을 포함하여 1,266개이며, 수도권 지점만 66개에 달한다. 도시농축협과 농협은행간 점포개설 위치를 두고 분쟁이 끊이질 않고 있다. 결국 농협은행은 금감원 민원발생평가에서 2011~2014년 연속 최하 등급인 5등급을 받았다.

□ 김승남의원은“도시농협과의 내부 혼란 때문에 정작 수익창출 기회를 경쟁은행에 빼앗기는 경우가 많다. 금융업은 협동조합 시절의 농협조직 문화를 탈피하지 않고서는 경쟁에서 이길 수 없고, 나아가 농협의 수익센터 역할을 수행하기 어렵다”면서 “「회원조합지도·지원규정」을 현실에 맞게 개정하여 상호 경쟁력확보를 위해 노력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