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체육관광부 “세계무형문화유산 활용 관광자원화 사업” 기금지원 예정 -
올해로 83회를 맞이하는 남원 춘향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세계무형문화유산 활용 관광자원화 사업“에 최종 선정돼 올해부터 정부의 기금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진보정의당 강동원 의원(남원,순창)은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모사업으로 2013년 4월 10일(수)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등이 최종 선정한 ‘세계무형문화유산 활용 관광자원화 사업“에 ’남원 춘향제” 포함되는 것으로 확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전국적으로 주요 공연예술과 치열한 경합을 통해 선정된 ‘남원춘향제’는 이로써 문화체육관광부의 ‘전통예술제‘로 육성·발전시킬 수 있는 기반과 토대가 마련된 것이다.
이번에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동 사업에는 전국에서 단 10개 공연예술제만이 선정되었는데 전라북도에서는 전주소리축제와 ‘남원 춘향제’가 선정되는 성과를 거둔 것이다.
이로써 문화부 소관 ‘관광진흥개발기금’이 남원춘향제에 지원될 예정이다. 금년도 동 사업의 총사업비는 6억 5천만원이다, 공연예술 규모와 사업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강의원은 남원춘향제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하는 ‘문화관광축제’에서 3년 연속 선정된 축제들은 원칙적으로 제외시키는 일몰제 기준으로 인해 제외된 이후 역사와 전통, 스토리가 있는 ‘전통예술제’로 육성방안을 강구하라고 촉구하고 협의해 왔다.
강동원 의원은 “역사와 전통이 있는 대한민국 대표 전통예술제인 남원 춘향제가 이번에 ‘세계무형문화유산 활용 관광자원화’사업에 포함돼 남원시민들과 함께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 남원춘향제를 더욱 발전시켜 대한민국 대표 전통예술제로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문화체육관광부 2014년도 예산안을 편성하는 과정에서 ‘전통예술제 관광자원화 사업’에 포함시켜 지속적인 예산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