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등급 판정을 받은 건물 중 지은 지 34년 된 어린이집도 있어 - 재난위험시설물 부천시 58개소, 안양시 42개소
경기도 내 노후건물 안전점검 결과 2015년 기준으로 ‘재난위험시설’인 D・E등급 시설물이 158개소에 달해 안전관리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박수현 의원(충남 공주시・새정치민주연합)이 5일 경기도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 내 재난위험시설물은 D등급 153개소, E등급 5개소 등 총 158개소였다. 158개소 중 공공시설물은 6개소, 민간시설물은 152개소이다.
노후건물 안전점검은 지자체가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따라 시설별 상태를 평가하여 재난발생 위험이 높은 시설물을 D・E(미흡・불량)등급으로 나누어 특별 관리하고 있다.
D등급은 주요 부재에 진전된 노후화로 인한 구조적 결함상태가 있는 시설물로 긴급한 보수・보강 및 사용제한 여부를 판단해 관리해야 하며, E등급은 주요부재에 심각한 노후화 또는 단면손실이 발생하였거나 안전성에 위험이 있는 상태의 시설물로 시설물 사용금지 및 개축을 요구해야 한다.
E등급을 받은 성남시의 중앙시장 건물은 지은 지 44년 된 건물이었다. 이밖에도 성남의 빌라 1개동과 광명의 연립 3개동이 각각 E등급 판정을 받았다.
D등급 판정을 받은 건물 중에는 지은 지 34년 된 어린이집도 있는 것으로 나타나 안전 대책 마련이 시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