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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동원 의원, ‘원인모를 암 집단 발병한 남원시 이백면 내기마을 조사착수'

    • 보도일
      2013. 3. 14.
    • 구분
      국회의원
    • 기관명
      강동원 국회의원
- 전북보건환경연구원에 요청해 3.14(목) 오후, 2명 현지 급파 실태파악 - 몇 년사이에 원인모를 각종 암이 집단 발병해 두려움에 떨고 있는 산골 주민들의 고충해소에 나섰다. 진보정의당 강동원 의원(남원·순창)이 원인모를 암 집단 발병으로 주민들의 두려움에 떨고 있는 전북 남원시 이백면 내기마을의 환경조사에 나섰다. 최근 지역구 면단위와 자연수락까지 순방하면서 현장에서 직접 지역현안과 주민들의 애로파악을 위한 민생탐방을 해 온 강동원 의원은 남원시 이백면 내기마을 주민들로부터 충격적인 이야기를 듣고 곧바로 실태파악에 나선 것이다. 내기마을은 몇 년전부터 마을주민들 가운데 8명이 폐암과 후두암 등 각종 암으로 사망했고, 현재 추가로 8명이 각종 질병으로 고통받고 있다며, 마을의 오염실태나 원인을 파악했달라는 건의를 받고 나서 강의원이 직접 주민들의 고충해결에 나선 것이다. 강동원 의원이 전북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진태)에 긴급요청으로 2013년 3월 14일(목) 오후 3시 남원시 이백면 내기마을 현지로 전북보건환경연구원 소속 수실조사과장(과장 나문수), 산업폐기물과장(과장 박정제) 등 2명을 급파해 주민들의 고충을 듣고 수질조사와 환경오염 여부 등 내리기 마을의 오염실태 파악에 나섰다. 내리기 주민들은 “원인을 알 수 없지만 마을주민들의 각종 암 발병에 이어 마을에 그 많던 송이버섯이 사라지고 대나무도 죽어가고 있다. 그동안 청와대, 환경부, 남원시청 등 각종 여러기관에 진정서를 제출했지만 제대로 진상조사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행정당국에게 아쉬움을 토로하고, 현지마을을 방문한 국회의원에게 고충을 털어놓게 되었다”고 하소연을 해 왔다. 이같은 충격적인 사연과 고충을 듣고 곧바로 강동원 의원이 전북보건환경연구원에 실태파악을 요청해서 이뤄진 것이다. 향후 실태파악을 위한 조사결과가 어떻게 될지 마을주민들의 공포를 해소시켜 줄 수 있을 지 기대하고 있다. 한편 강동원 의원은 “원인모를 암 집단발병으로 주민들의 연이은 죽음에 마을전체가 그동안 얼마나 두려움을 컸을까를 생각하면 안타깝다. 더구나 주민들이 여러 행정당국에 고충을 호소해왓음에도 제대로 조사가 이뤄지지 않은 것은 행정당국의 직무소홀이라고 할 수 있다. 이제라도 수질오염 등 마을의 환경오염실태 등을 파악해 암 집단발병의 원인을 파악해 주민들의 공포를 해소시켜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