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통문화가 살아있는 예향의 고장답게 전통문화예술 지원육성 강조”
진보정의당 강동원 의원(남원·순창)이 새벽 KTX 첫 열차편으로 지역구로 향했다. 강의원의 지역사랑은 유별날 정도다. 지역의 민생현장에서 주민과 소통하는 것은 기본이고, 크고 작은 지역행사에 빠짐없이 참석하고 있어 주민들의 호평이 대단하다.
3월 12일(화) 오전 10시 남원향교 대성전에서 열린 춘계 석전대제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남원향교 행사에 참석한 지역주민들의 고견을 듣고, 민생현안 등을 파악했다.
강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남원시는 예로부터 어르신들을 공경하고 섬기는 예절이 바르고, 판소리와 춘향전, 흥부전 등 예술이 살아숨쉬고, 향교를 통해 바른 교육을 해 온 고장으로 지금까지도 전통과 문화예술이 살아 숨쉬고 있다. 예향의 고장답게 앞으로도 전통문화예술과 관광이 어우러진 고장으로 더욱 발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하였다.
조선시대에는 ‘교육은 백년지대계’라는 가치관으로 국가 공교육의 필요성에 따라 전국 행정구역별로 향교가 설치·운영되었고, 당시 1부 1군 9현을 다스렸던 남원 도호부에도 향교가 세워졌으며 현재 남원향교 대성전은 지방유형문화재 제8호로 지정되어 있다.
이날 춘기 석전대제 행사에는 남원시 사회단체장 등을 비롯한 지역 내 헌관, 제관, 일반유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석전제는 음력 2월과 8월의 상정일(上丁日)에 문묘(文廟)에서 공자를 비롯하여 신위(神位)를 모시고 있는 4성(四聖) 10철(十哲) 18현(十八賢)을 제사지내는 의식이며 중요 무형 문화재 제85호다.